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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주간의 미 서부 및 알라스카 여행기 - 3부 (18일차, 라스베가스)

라스베가스에서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 베가스 베가스입니다.

 

라스베가스가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었는데요, 어디 제가 한 번 구경해 보겠습니다.

 

방을 나서기 전에 Do Not Disturb 팻말부터 걸어둡니다. 2박할 예정인데, 굳이 방 청소를 받을 필요가 없어서 걸었습니다.

 

방해하지 마시오 팻말도 Hot 입니다. 얼마나 뜨겁길래.. ㅋ

 

 

 

 

뉴욕뉴욕 호텔이 보이네요.. 날씨까지 맑으니 정말 구경다니기 좋습니다.

 

 

 

 

 

오늘의 1차 목적지는 빨래방입니다.

 

그 동안 빨래를 제대로 못해서, 오늘 드디어 빨래를 하러 오네요..

 

다른 지역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빨래방에 왜 이리 부랑인이 많을까요? ㅠㅜ

 

 

 

 

빨래를 마치고.. 지인들 선물을 사기 위해 아울렛으로 이동합니다.

라스베가스는 다른 매장들이 매우 많긴 하지만.. 그저 저희는 아울렛입니다. ㅎㅎ

 

라스베가스에는 북쪽, 남쪽에 아울렛이 하나씩 있습니다. 노스 싸우스..

저희는 노쓰로 가 봅니다.

 

 

 

 

아울렛 주차장에 차를 대고 매장으로 넘어갑니다. 이렇게 육교를 통해 넘어가게 되어 있네요.

 

 

 

 

저 멀리 스트라토스피어 타워가 보입니다.

 

 

 

 

여긴 아울렛에 있는 엘리자베스 아덴 매장입니다.

 

Buy One Get One 행사중이어서, 아내 친구들 선물을 몇 개 샀습니다.

30달러 정도 되는 아이크림이 1+1 이니 선물로 괜찮네요..

 

다만, 사진에 보이는 저 직원이 참 ㅆㄱㅈ가 없었습니다... 으.. 얼굴보니 또 생각나네

 

음력 설을 앞두고 중국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중국어로 된 장식품이 여기저기 많이 보입니다.

 

 

 

 

지나가다 본 자동차입니다.

.50 Cal???

 

물론 장식이겠지만.. 저 차량 참 든든해 보이네요 ㅎㅎ

 

 

 

 

간단한 아울렛 선물구매를 마치고, 호텔에 주차를 다시 한 후 도보관광에 나섭니다.

첫 목적지는 Mandalay Bay 호텔로 가는 모노레일(트램) 역..

모노레일을 타고 Mandalay Bay 호텔로 가 봅니다.

 

 

 

 

 

 

참 이국적입니다.

 

 

 

 

모노레일(트램) 역은 엑스칼리버 호텔에 붙어있었습니다.

 

 

 

 

만달레이 베이 - 엑스칼리버 호텔을 오가는 이 트램은 무료입니다.

 

MGM 호텔에서 다니는 좀 노선이 긴 트램은 유료입니다. (안 탔습니다)

 

 

 

 

 

트램이 들어옵니다.

 

 

 

 

문신이 무서워서 트램 안에서는 조용히...

 

 

 

 

마이클 잭슨 One 공연도 보고 싶었는데, 제가 갔던 수요일은 공연이 없네요. ㅠㅜ

 

 

 

 

 

An Astonishing World.

 

 

 

 

카지노가 보입니다. ㅎㅎ 라스베가스가 맞습니다.

 

 

 

 

보자마자 앉는 아내.. 1달러 넣고 해보다 금방 끝납니다. ㅋ

 

 

 

 

 

 

제가 한 번 앉아보겠습니다.

 

 

 

 

헉!!!!!!!!!!!

터졌습니다 ㅋㅋㅋ 하하하하

 

 

 

 

22.5 달러 땄네요.. 이게 왠일

 

 

 

 

5 달러 넣고 하다 22.5달러 터져서..

 

잔액이 25.9달러가 되었네요

그 돈으로 계속하지 않고 출금합니다.

 

저 바우처를 가져다 주면 현찰로 바꿔줍니다. ㅋ

 

돈 땄을 때 일어나라는 불변의 진리를 실천하며.. 다른 슬롯머신에서도 대박을 기대했건만..

 

대박은 꿈이네요 ㅠㅜ

 

 

 

 

각종 캐릭터나 TV쇼를 활용한 슬롯머신들이 많습니다.

 

워킹데드~

 

 

 

 

역시 여기도 아내가 앉아봤지만.. 순식간에 털립니다.

 

 

 

 

이건 엘런 드제너러스 슬롯머신

 

 

 

 

헐.. 이건 잭팟이 터지면 차를 주네요.. 스포츠카..

콜벳!!

 

 

 

 

버튼식 슬롯머신 보다 저렇게 땡기는 슬롯머신을 꼭 해보고 싶다던 아내.. 땡깁니다. 물론 꽝 ㅠㅜ

 

 

 

 

호텔 지하에 스타벅스가 있어 머그컵도 볼 겸 들어가봅니다.

You are here collection. 라스베가스!

 

일단 구매는 보류합니다. 가격은 10.95

 

 

 

 

만달레이 호텔에서 룩쏘르(Luxor) 호텔로 이동하는 통로에 쇼핑몰이 있네요.

 

 

 

 

기네스 스토어..

이곳 라스베가스가 워낙 특별한 곳이어서 그런지 각종 회사 기념품을 파는 스토어가 몇 군데 있습니다.

기네스 스토어, M&M's 스토어, 허쉬 스토어, 코카콜라 스토어 등등

 

 

 

 

이 가게 마네킹은 에일리언이네요.. ㅎㅎ

 

 

 

 

스타벅스 컵은 안 사고, 커피만 샀습니다.

컵은 어차피 살 예정이긴 하지만 하루종일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서 저희가 묵을 호텔에 있는 매장에서 밤에 구매하려 합니다.

 

 

 

 

사탕가게 Lick

 

 

 

 

초콜렛 펌프스

그나저나 왜 저렇게 생긴 신발을 펌프스라고 할까요

 

 

 

 

 

달달합니다.

 

 

 

 

캔디크러쉬!!!

젤리피쉬네요.. ㅋ

 

 

 

 

기념품 매장입니다.

 

 

 

 

기념품에서도 라스베가스의 정신, 정취가 물씬 묻어납니다.

 

 

 

 

 

 

 

그렇게 걸어 걸어.. Luxor 호텔에 들어왔습니다.

 

그 거대한 피라미드의 내부

 

 

 

 

건물 안에 저렇게 큰 빈 공간이 있으니 신기하기도 하고..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는건가?? 하는 불안감도 생깁니다.

 

 

 

 

피라미드 내부에 어떻게 객실이 있나 궁금했는데.. 저렇게 되어 있군요..

 

사실 우리나라에 흔하디 흔한 복도식 아파트 같습니다. ㅋㅋ

 

 

 

 

아.. 이것..

아내에게는 얘기 안했지만.. (아주 살짝만 애기했네요)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간절하게 이 쇼를 보고 싶었습니다.

 

라스베가스에 왔으면 이 정도는 봐야죠.. 판타지쇼.. ㅠㅜ

하지만 저희는 이미 이날 밤.. 카(KA)쇼를 예약한 상태입니다.

언제 또 이걸 보죠? ㅠㅜ

 

 

 

 

룩소르 호텔은 전체적으로 이집트 분위기입니다.

 

 

 

 

맞죠? 복도식 아파트

 

 

 

 

타이타닉 전시회도 하고 있었습니다.

 

 

 

 

복도식 아파트..

 

 

 

 

오로라네요.. 오로라.. ㅋ

룩소르 호텔에 있는 바 이름으로는 오아시스가 더 어울릴 것 같은데.. 오로라입니다. ㅋ

 

 

 

 

타이타닉 슬롯머신.

 

 

 

 

뭐에 미련이 남았는지 한 번 더 땡겨보는 아내입니다.

ㅋㅋㅋ 저 땡기는 슬롯머신이 그렇게 하고 싶었대요..

 

 

 

 

엑스칼리버 호텔은.. 뭔가 중세분위기 나게 꾸며놓았습니다.

 

 

 

 

ㅋㅋㅋ 이것..

 

저 안에 들어가서 누워있으면.. 강한 물줄기가 촥촥촥 나오며 수압으로 마사지 하는 기계인데요..

아내가 좀 힘들어해서..

 

"여보, 이 마사지 받아볼래요?"

했더니 아내 왈..

"한 10달러 정도면 받아보고.. 그거보다 비싸면 안 받을께요~"

 

가격이 붙어있으면 안 물어볼텐데 붙어있질 않아서 제가 물어봤습니다.

 

"이거 10분에 얼마임?"

그랬더니 거기 있던 얍삽하게 생긴 직원이..

"20달러임, 들어가~(Get in)" 하며 기계를 여는 게 아닙니까?

 

듣고 있던 아내가.. 20달러라는 말에.. 그냥 가자고 해서..

"Nonono.. 그냥 가격만 궁금했던 거야.. 안할꺼야.. 갈께~" 라고 했더니

얍삽하게 생긴 직원이 절 붙잡더니

"왜이래..(Come on~) 저기 있는 여직원한테는 얘기하지 말고.. 내가 두명에 20달러 해줄께.. 그냥 들어가"

"정말 두명 20달러??"

"쉿.. 말하지 말라니까.. 어서 들어가.. 그냥"

 

순간 여기가 필리핀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미국땅에서 처음으로 흥정(?)이라는 걸 경험하고..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받고 보니.. 2명에 20달러보다 더 싸게도 할 수 있을 것 같긴 했지만.. 그래도 뭐.. 처음에 생각한 가격대로 기분 좋게 마사지 받고 일어납니다. ㅋ

 

 

 

 

스테이크 하우스 이름도 카멜롯

 

 

 

 

어린이를 겨냥한 기념품점

 

 

 

 

 

라스베가스는 호텔 내부에도 그렇고, 곳곳에 Chapel이 그렇게 많습니다.

 

영화 "행오버"에서 보았듯... 이 곳에서 결혼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아서일까요?

 

이곳도 천달러 정도부터 시작하는 결혼 패키지가 있습니다. ㅎㅎ

 

호텔 안에 있는 Chapel 말고, 외부에 있는 허름한 Chapel들은 그보다 훨씬 더 쌀 것 같아 보입니다.

 

 

 

 

 

 

 

거대한 내부 미로를 벗어나 밖으로 나왔습니다.

 

 

 

 

 

다음 목적지인 MGM 호텔로 가 봅니다.

 

 

 

 

 

 

뉴욕뉴욕 호텔 안에는 Coyote Ugly 바가 있네요..

이 곳을 지나가면서 재치 넘치는 드립으로 아내에게

"XXX((아내이름) Ugly" 이라고 하며 씨익 웃었다가.. 등짝 한 대 시원하게 맞았습니다. 하하핫

 

 

 

 

여기는 허쉬초콜릿 스토어

 

 

 

 

이제 MGM 호텔로 들어가 봅니다.

 

 

 

 

레인포레스트 카페..

 

사실 이곳도 그렇고, 다른 레스토랑도 그렇고.. 좀 들어가서 먹으며 좋은 정보를 남기고 해야 하는데..

 

저희 부부가 워낙.. 돈 아끼려고.. 특히 먹는 돈을 너무 아낀 것 같습니다.

 

햇반위주의 삶.. 점심은 햄버거 ㅠㅜ

 

 

 

 

MGM 호텔 들어가는 데, 이런 표를 하나씩 줍니다.

 

새롭게 시작할 TV쇼의 Preview를 보여주고, 시청자들의 평을 듣는 자리..

가 보고는 싶었으나 보는 것은 자신있지만 제대로 된 의견을 못 줄 것 같아 포기 ㅠㅜ

 

 

 

 

데이비드 카퍼필드 쇼를 하는 곳입니다.

저희는 KA 쇼를 보기로 했기 때문에 여기는 올 일이 없겠네요..

아 참, 온 김에 여기서 미리 표를 받습니다.

 

어떤 공연이던, 가능하다면 표는 미리 받아두시길 권합니다. 공연 전에는 너무 붐벼서 많이 기다릴 수도 있습니다.

 

 

 

 

요즘 라스베가스의 주인.. 아니 미국 관광의 주역은 중국인입니다.

 

중국 큰손을 맞기 위해 여기저기 중국 장식이 가득입니다.

MGM 호텔은 중국인 전용 카지노 까지 있었습니다. 허허허

 

 

 

 

가끔 있는 복싱 빅매치들도 이곳 MGM 호텔에서 열리는 걸로 유명하지요.

 

메이웨더가 입었던 옷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 정말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 꼭 보고싶은데.. 과연 매치가 성사될런지요.

 

 

 

 

MGM의 상징 황금사자

 

 

 

 

 

MGM 호텔을 나와 도보로 북쪽으로 이동하며 다른 호텔들을 탐방합니다.

 

 

 

 

다니다 보니, 이런 곳이 보이는데요

당일 공연 티켓을 싼 가격에 판매하는 곳입니다.

 

티켓 구매는 여러 곳을 통해서 할 수 있는데요.. 어디가 제일 싸다..라고는 말씀 못 드리겠네요

 

저희는 오쇼 (www.ohshow.net) 라는 곳에서 예매했습니다.

다행히, 저희가 예매한 가격보다는 이곳이 더 비싸네요.. ㅎㅎ 아~ 기분좋다~

 

 

 

 

M&M's 스토어

한 번 들어가 봅시다.

 

 

 

 

스타워즈 엠엔엠스

 

 

 

 

다스몰.. ㅋㅋ

 

 

 

 

사고 싶은데요.. 부피가 커서 참았습니다. ㅠㅜ

 

 

 

 

가득가득합니다.

 

 

 

 

여기는 코카콜라 스토어입니다.

 

 

 

 

다니다 보면 노란색 티셔츠를 입은 어떤 사람들이 이런 명함을 뿌립니다.

노란색 티셔츠에는 "Orgasm Clinic" 이라고 써 있습니다. ㅋㅋㅋ

 

웃긴 건, 아내와 함께 다녔는데.. 제 아내에게도 나눠줍니다. 전 남자라 주는 게 당연하다지만 아내에게도.. 거리낌없이 배포하는군요 ㅎㅎ

 

문제는 이걸 받은 게 아니라.. 이걸 받은 후에 발생합니다.

 

 

 

 

Orgasm Clinic 회원분이 나눠주시는 저 위의 명함을 받고 나니..

유명한 짤방인 "X나 좋군?" 에 나올 법한 두 흑형이.. (그러고 보니 정말 닮았습니다) 저에게 다가옵니다.

다가오며 다짜고짜 악수와 함께 "What's up man?" 을 시전합니다.

 

좀 얼떨떨했지만.. 이들도 손에 뭔가를 들고 배부하고 있던 사람이었기에.. 별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악수를 하며 저에게 왠 CD를 건네는데.. 그 CD역시 헐벗은 여인들이 표지에 있는.. 그런 CD였습니다. 저는 의레 야동CD인 줄 알았지요.. 물론 판매용이 아닌, 업소 홍보용 야동 CD.

 

저 혼자 있을 때 받았으면 아내에게 미안했겠지만.. 아내도 옆에서 빤히 보고 있는 상황에서.. '불가항력'으로 받은 거라는 걸 눈빛으로 한 번 표현한 후.. CD를 받았습니다. 하하핫..

 

하지만 이들의 행동이 이상합니다.

"내가 이 CD에 내 사인을 해줄께.. 너도 여기에 니 사인을 해.. 그럼 우린 친구가 되는거야."

하며 사진을 막 찍기 시작합니다. 2인조 중 한명은 저에게 붙어 있고, 다른 하나는 계속 사진을 찍는 상황

 

뭔가 이상하다 싶어 제가 물어봤죠.

"이거 공짜인거지???"

"그럼.. 공짜지.. 넌 내 친구니까. 난 다만 아주 작은 팁만 있으면 돼?"

 

'응???? 팁???? 이거 뭐지???'

 

뭔가 이상한 생각이 들어.. 제가

"아냐.. 괜찮아 나 이거 필요없을 것 같아"

그랬더니.. 또 웃으며

"이거 공짜라니까~ 그냥 우리의 우정을 상징하는 작은 팁만 있으면 돼~"

"아냐.. 괜찮아.. 필요없을 것 같아"

 

그랬더니 갑자기 이 흑형.. 표정이 돌면하며

 

"Give me Fucking Tip!" ㅜㅠ

좋은 흑형이 아니었습니다. 관광객을 상대로 팁을 반강제로 갈취하던 나쁜 놈들..

제가 동양인이고 만만해 보였나봅니다.. 쫘식.. 난 콧수염, 턱수염도 기르고 있는데.. ㅠㅜ

 

당황하지 않고

"No, I will not give. Why should I?"

 

그랬더니..

사진도 찍고 내 CD에 서명도 했고.. 어쩌고 저쩌고 하며 결국 마무리는 Give me Fucking tip!

엄청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지만.. 저는 끝까지.. 안 주겠다고 버텼습니다.

 

사실 겁이 나기도 했지만, 라스베가스 대로변에 사람도 수만명이 있는데 이 놈들이 절 어쩌지 못할 거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러더니 결국.. 몇 번 Fuck Fuck 섞어가며 하는 협박이 먹히질 않자.. 그냥 지 CD 들고 돌아가네요..

 

휴..

아내가 한 마디 합니다.

"그냥 팁 쪼금 주지 왜 무섭게 그걸 안줘요~"

 

물론.. 골목길에 단둘이라면 저도 무서워서 줬겠지만.. 라스베가스 대로변.. 대낮.. 주변에만도 수많은 인파가 있는 와중에는.. 글쎄요.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저는 끝까지 안 줬습니다.

 

사실 이런 곳에서 접근하는 사람들의 목적은 단 하나이니.. 아예 접근을 차단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하여간 위기를 넘깁니다. ㅠㅜ

 

 

 

 

멋진 건물들이 보이네요

저 금색 건물은 약간 V자로 보였습니다.

 

 

 

 

맞는 것 같네요

 

 

 

 

동화약품 본사입니다.

 

 

 

 

오토바이가 튀어나올 것 같아요.. 가 아닌

정말 튀어나왔습니다. ㅎㅎ

 

 

 

 

열기구도 보이고

 

 

 

 

나왔네요 에펠탑.. ㅋ

 

 

 

 

 

리무진도 격이 다릅니다.

에스컬레이드 리무진..

 

 

 

 

벨라지오 호텔 앞까지 걸어왔습니다.

이 곳은 다 아시겠지만 분수쇼로 유명하지요.

 

저희도 시간 잘 맞춰서 분수쇼를 볼 수 있었습니다.

공연시간은 매번 다른데요, 저희가 방문했을 시기에는 매시 정각과 30분마다 공연이 있었습니다.

 

 

 

 

그 근처에 있던 시저스 팰리스 호텔. 정말 호텔들이 무지무지 큽니다.

 

 

 

 

저 뒤에 한 동이 더 있네요

 

 

 

 

이제 라스베가스에도 슬슬 밤이 다가옵니다.

라스베가스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겠지요.

 

 

 

 

 

부끄..

 

 

 

 

말씀드렸다시피 이곳의 큰손은 이제 중국인이 맞나봅니다.

어딜 가도 볼 수 있는 웰컴 차이니즈~

 

 

 

 

저 거대 용 장식도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것이겠지요.

 

 

 

 

시저스 팰리스 안에 있던 포럼샵에 들어왔습니다.

로마에 온 것 같네요

 

 

 

 

 

평소 안 먹던 간식도 하나 먹어봅니다.

이거 먹으면서 다툼이 있었네요.. ㅎㅎ 다툼 없이 여행다니기가 어렵긴 합니다. ㅠㅜ

 

 

 

 

애플스토어.

 

 

 

 

어딜 가도 중국인 환영입니다.

 

 

 

 

득음(?) 중이신 분수 ㅋ

 

 

 

 

이제 밤이 되었네요

 

 

 

 

 

라스베가스의 또 다른 무료쇼인 화산쇼를 보러 미라지 호텔까지 왔습니다.

 

 

 

 

우르릉 꽝꽝!!

 

아주 화려합니다. 정말 그 열기가 느껴질만큼 화끈하네요.

 

 

 

 

 

 

 

 

 

 

 

 

 

 

 

 

 

 

다음 목적지는 트레저 아일랜드 호텔입니다. (Treasure Island)

이곳에서는 Sirens of TI 쇼를 볼 수가 있는데요.. 이런이런..

 

쇼 시간이 되었는데 안합니다.

왜 안하나 궁금해 호텔에 전화를 했는데...

 

당분간 쇼를 안한다고 하네요 (2015년 2월 기준) ㅠㅜ

 

아쉬운 마음에 배 사진만 찍습니다.

 

 

 

 

 

 

이건 팔라조(Palazzo) 호텔입니다.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어.. 근처에 있던 사람많은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카우보이를 컨셉으로 하는 식당 (Gilley's Restaurant)

 

들어가자 마자 일단 맥주부터 하나 시킵니다. ㅎㅎ

 

 

 

 

 

제가 시킨 스테이크와

 

 

 

 

아내가 시킨 스테이크

 

고기는 아내 것이 더 좋았고.. (약간 질겼지만)

소스는 제 것이 고소하고 좋았네요..

 

 

 

 

저녁을 먹었으니 9시 30분 공연(KA 쇼)을 보기 위해 다시 MGM 호텔로 이동합니다.

 

버스를 탈 수도 있으나 거리가 얼마 안 돼서 그냥 걷습니다.

 

 

 

 

가는 길에 잠시 들른 베네치안 호텔..

 

 

 

 

부자동네에만 있다는 부촌 베이커리.. 하하하 ㅠㅜ

 

 

 

 

수로가 제법 그럴싸합니다.

 

사실 전 정말 베네치아를 다녀와서. 음하하

 

 

 

 

 

 

 

 

처음엔 홍콩에만 있는 줄 알았던 마담투소..

샌프란시스코에서도 보고, 이곳 라스베가스에서도 보네요

 

 

 

 

화이트 캐슬..

이건 바로 그.. 영화

 

 

 

 

Harold & Kumar Go to White Castle에 나왔던 그 화이트 캐슬이네요..

 

존 조.. 아메리칸 파이에서 MILF를 외치다 이 영화로 주연을 꿰차더니.. 이젠 헐리우드에서 제법 잘 나가는 배우가 되었습니다.

 

전 이 영화 정말 재밌게 봤었습니다. ㅎㅎ

 

 

 

 

MGM 호텔로 계속 향합니다.

개선문도 있네요. ㅎ

 

 

 

 

브리트니 쇼 광고입니다.

전성기 때는 아니지만 브리트니는 브리트니죠.. 이 쇼도 보고 싶던 쇼 중 하나입니다.

 

 

 

 

락카 아티스트.

마스크를 쓰고 작업합니다.

 

 

 

 

그의 결과물

 

 

 

 

라스베가스의 중국사랑

 

 

 

 

이제 드디어.. 카쇼를 보러 들어갑니다.

오는 길이 참 멀었네요

 

 

 

 

그렇게 카쇼를 관람했는데요.

사실 조금 피곤한 상태여서 살짝 졸리기도 했지만

 

공연의 스케일이나.. 무대 장치, 구성 정말 대단하더군요

 

무대 뒤로 왔다갔다하는 거대한 소품들, 지상/지하/공중을 넘나드는 주인공들 하며.. 정말 공연 내내 감탄사만 나오네요

 

아내도 정말 감탄하며 관람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판타지쇼를 못 본 것이.. ㅠㅜ

 

 

 

 

 

그렇게 공연을 관람한 후 차를 타고 라스베가스 밤거리 드라이브를 합니다.

특별한 목적지는 없었구요, 그냥 호텔로 들어가 쉬기엔 너무 아쉬워서 라스베가스 밤거리를 드라이브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드라이브를 하고.. 편의점에서 맥주 한 병 사가지고 호텔로 들어갔습니다.

 

라스베가스의 화려한 밤거리여.. 안녕~

 

 

오늘의 커피

 

 

오랜만이야 스타벅스~

 

 

오늘의 맥주

 

 

 

 

오늘의 풍경

 

 

 

 

오늘의 Gadget

 

 

 

 

 

내일의 일정

 

후버댐 - 그랜드캐년 - 레이크 하바수 시티(?)

 

레이크 하바수 시티라니.. 생소하시죠?

 

여행기는 쭉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