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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dget

안방그릴 개봉기

OMG!!

드디어 안방그릴 체험단에 선정되었습니다.

세번째 도전만에 체험단에 선정.. 그만큼 사용해 보고 싶었던 제품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일반 전기그릴은 시간당 정확히 432634943.43㎥ 만큼 연기를 뿜어냈습니다. ㅡㅡ;
100일이 갓 지난 아기와 함께 고기를 구워먹는 다는 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죠. 덕분에 금단증상에 시달리는 우리 여보야를 위해 세번 신청한 끝에해서 겨우 당첨되었습니다.


아..
이번 체험단에 도움을 주신 분들은..

● 주최사: DNW
주관사: 아이후기, 네이트 리뷰

입니다. 감사드려요 ^^

그럼 1차 리뷰(개봉기)를 시작해 봅니다~





그냥 종이 상자일 뿐인데.. 상자만 봐도 가슴이 뜁니다.
기회를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김간호사.. 메스~

칼로 조심스레 포장박스를 열어보니..




정성스럽게 이중포장해서 보내셨군요.

한꺼풀 벗겨야 진정한 안방 포장상자가 나타납니다.

"국민여러분~~ 이제 문 닫고 고기, 생선을 구워먹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국제특허, 일본특허, 한국특허.. 대단합니다.
대단한 한국의 중소기업 화이팅이에요~~




저렇게 그림처럼 연기를 빨아들여 주변에 퍼지지 않게 합니다.




안양시 우수기업브랜드네요.
대학 졸업하고 처음 취업한 회사가 안양에 있었습니다. (상관이 없나요? ㅡㅡ;) 친근하네요 ^^




박스를 열었습니다. 드디어 본체가 보이네요. 감동 ㅠㅠ




본체를 꺼내 보았습니다.




그릴 위에는 보관용 덮개가 있습니다.
프라스틱 재질이라 덮개에는 경고 메시지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뜨거울 때 덮어 놓으면 프라스틱이 변형되겠지요.




그릴에서 열선부가 완전 분리가 됩니다.
이게 개인적으로는 안방 그릴의 최고 장점이라고 생각되네요.
전기부가 완전 분해 가능해서 다른 부분을 효과적으로 세척할 수 있습니다.




쉽게 볼 수 있는 간단 사용설명서와 진짜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설명서를 자세히 봐 두면 제품을 오래 고장나지 않고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되지요 ^^
그렇지만 설명서를 제대로 읽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노랗게 잘 보이는 간단 사용설명서를 함께 넣어주는 센스!!

작지만 세심한 제작사의 정성이 느껴집니다~




가장 주의할 점은 예열 없이 고기나 구울 음식을 먼저 올려놓고 스위치를 켜야 하는 점인 것 같네요.





그릴의 모든 부품을 모아 봤습니다.

① 모터 덮개 : 그릴 내부에 모터를 넣고 덮습니다.
② 기름받이 : 조리 시 모인 기름이 받히는 곳입니다. 조리 전에 물을 한 컵 정도 넣고 하면 좋아요~
③ 전원부 : 전원부에는 팬을 켜고 끌 수 있는 팬 스위치와, 온도조절노브가 있습니다.
④ 모터 : 조리 시 발생하는 연기와 기름을 기름받이로 모아주는 모터입니다. 팬 스위치로 켜고 끌 수 있습니다.
⑤ 그릴 본체 : 모든 부품들을 품는 그릴 본체입니다. 모터와 전원부가 빠지면 본체 역시 물세척이 가능합니다.
⑥ 기름 유도판 : 기름받이 위에 위치합니다. 연기와 함께 흡수된 기름이 기름 유도판 위에서 응결(이 표현이 맞는 지 모르겠습니다만..)되어 기름받이로 떨어지게 됩니다.






연기와 기름을 빨아들이는 모터입니다.




안방그릴에서 유일하게 물세척이 되지 않는 두 부품입니다.
다른 모든 부품은 물세척이 가능하고 심지어는 식기세척기로도 세척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다른 전기그릴보다 위생적 관리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신나게 부품 사진을 찍다 보니 뭔가 허전합니다.
어라.. 고기는 어디다 굽나? ㅡㅡ;

상자 밑에 불판이 두 개 있네요.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떴어도.. 곱뿌가 없으면 못먹듯이 가장 중요한 그릴!!
그릴은 두 개가 들어 있는데, 하나는 고기/생선을 구울 때 쓰는 고기구이용 그릴과




후라이팬이 하나 들어있습니다.
요걸로는 명절 때 전을 부치면 딱이겠네요 ^^




고기를 구워보려고 조립해 보았습니다.

실제 고기를 굽는 2차 후기는 다음에 올려보도록 하지요.




분해 사진을 찍다 보니..

헉!!

여보야한테 혼나겠다.. 어서 정리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