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그릴 개봉기에 이어
사용기 (고기 구워먹는) 를 올려봅니다.
역시 도움을 주신
● 주최사: DNW
● 주관사: 아이후기, 네이트 리뷰
감사드립니다 ^^
고기 시식 행사는 총 3회에 걸쳐 이루어졌습니다. (츄릅~)
1차 삼겹살 시식행사입니다~
둘이 먹는 상이라 상차림이 조촐합니다~~
※ 준비물 : 감자, 고추, 오이!!
파채도 빠질 수 없죠~
상추랑 깻잎도 꼭 필요합니다 ㅎㅎ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바로 삼겹살!!
구워 봅시다!!
안방그릴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1) 가열하기 전에 FAN을 미리 가동해야 합니다.
2) 역시 가열 전에 고기를 먼저 올려 놓아야 합니다.
이 두가지를 지켜줘야 냄새, 연기 없이 고기를 구울 수 있습니다. ^^
지글지글.. 자글자글
맛나게 구워 봅니다~
아기가 있어도 연기, 냄새 걱정 없이 구울 수 있어 참 좋네요~
김치도 구워봤는데, 그릴 모양이 선명하게 찍혔네요.
음.. 스테이크 한 번 해먹으면 딱일 것 같습니다~~
저렇게 처음 안방그릴을 체험해 보고..
어느 비오는 날 토요일 오후 집사람과 칼국수를 먹으러 가려다..
아기 데리고 비오는 날 외출이 힘들 것 같아.. 동네 마트에서 훈제오리고기를 사왔습니다.
2차 시식은 오리고기네요~
일단 안방그릴을 준비해봅니다.
삼겹살은 로스트 그릴에 구웠는데, 오리고기는 프라이팬에 구워보기로 했습니다.
처음 알았는데, 뼈없는 훈제 오리고기를 마트에서 팔더군요..
비닐포장되어 있는데, 뼈도 없어서 잘라 구워먹기만 하면 됩니다~
예쁘게~ 세팅을 한 번 해봅니다. 어우야~~
주의사항은 삼겹살 때와 같습니다.
1) 가열하기 전에 FAN을 미리 가동해야 합니다.
2) 역시 가열 전에 고기를 먼저 올려 놓아야 합니다.
과연 이번에도 냄새, 연기를 잘 잡아 줄까요??
가지런히 고기를 올려 놓고 구워봅니다~
오리고기는 잘 구워집니다.. 만..
로스트 팬을 사용할 걸 그랬습니다.
기름이 너무 많이 나오네요 이런..
그럼 고기를 구울 때 안방그릴이 얼마나 연기, 냄새를 잡아주는지 동영상으로 한번 확인해 볼까요?
동영상 시작할 때 우리 아기소리가 나네요 ^^;
동영상 중간에 오리에서 나온 연기가 옆으로 빠져나가는 것 보이시죠? 안방그릴의 위력입니다.
또다시 조촐한 상차림이에요~
집사람과 단 둘이 먹는 비오는 날 점심식사입니다.
오리고기가 아주 먹음직스럽게 잘 구워졌습니다 ^^
오리고기에는 무쌈이 최고지요~
새콤달콤한 무쌈과 함께 오리고기를 먹어봅시다~~
그렇게 두 번 고기를 먹고
인천에 있는 본가에 올라갈 일이 생겼네요 (아기 백일 촬영 겸 해서요)
과감히 들고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
가뜩이나 아기 때문에 차에 짐이 한가득인데.. 안방그릴을 포장해서 차에 실었습니다.
그리고 인천에 도착해서.. 부모님과 함께 또다시 삼겹살 파티~~~
3차 시식은 또 삼겹살이에요~
삼겹살은 언제 보아도 맛있어 보이네요.
주의사항을 다시 한 번 올려볼께요~
1) 가열하기 전에 FAN을 미리 가동해야 합니다.
2) 역시 가열 전에 고기를 먼저 올려 놓아야 합니다.
너무 잘게 잘려진 삼겹살 대신.. 안자른 삼겹살을 올리고
양파도 구워봅니다. 조금씩 올려 구워야 하지만.. 저희 어머님 손이 워낙 크셔서 한번에 저리 올리셨답니다. ㅡ_-;
아주 맛있게 잘 구워졌네요 흐흐흐
이렇게 고기가 잘 구워지고 있는 중간에
안방그릴의 FAN 성능 테스트를 한 번 해봤습니다.
자세한 건 동영상으로~~
FAN 작동중일 때와 작동하지 않을 때의 차이가 확실하지요??
연기와 냄새를 확실하게 잡아주는 안방그릴입니다~
삼겹살, 양파, 감자.. 으흐흐 보기만 해도 즐겁습니다~
맥주를 곁들인 차림상이에요~
두식구가 먹다가 본가 부모님과 식사하려니 밥그릇이 늘어났네요 ^^
안방그릴 고맙습니다~ 잘 구워졌네요.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ㅎㅎ
먹기만 하고 그냥 나가면.. 그건 삼겹살집이고 ㅡㅡ;
집에서는 다 먹고 난 후에 정리를 해야지요.
먹고 난 안방그릴 청소를 해봅니다~
간편한 청소 역시 안방그릴의 자랑입니다~
자일란 코팅이 되어 있는 로스트팬은 정말 아무 것도 달라붙지 않고 깔끔하네요. 씻기 편합니다.
로스트팬을 들어내면 코일과 기름유도판이 나옵니다.
기름유도판 위로 기름이 장난이 아니네요.
기름 유도판을 들면 기름받이가 나옵니다.
고기를 굽기 전 한컵정도의 물을 넣어뒀는데요, 굽고 나니 기름이 저렇게 많이 들어갔네요~
아흐.. 저 기름들~
한번 씻어봐야죠~
기름유도판, 로스트팬, 기름받이.. 저렇게 다 분리가 되니
설겆이도 아주 깔끔합니다~
설겆이를 끝내고 나니 제가 다 뿌듯합니다.
20여일 정도 안방그릴을 사용해봤는데요.
사용하다 보니 기존의 일반 그릴과는 정말 차이나는 냄새, 연기 제거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장, 단점을 말씀드리며 체험단 활동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안방그릴은
1. 냄새 제거 능력이 탁월합니다.
- FAN을 이용해 음식 조리 시 발생하는 연기, 냄새를 잡는 기능으로 조리 중 발생하는 연기와 냄새가 획기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2. 분해 및 세척이 간편합니다.
- 전기부가 완전 분리가 가능하여 대부분의 부품을 물로 세척할 수 있습니다.
- 자일란 코팅이 되어 있는 로스트팬, 프라이팬은 음식물이 달라붙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안방그릴은
1. 로스트팬, 프라이팬의 사이즈가 너무 작아요
- 팬 사이즈가 다른 그릴에 비해 작습니다. 집에서 둘이 구워 먹을 땐 간편했지만, 여러명이 먹을 때나 명절 때 많은 양의 음식을 한꺼번에 하기에는 작아 보이네요
2. 두꺼운 음식을을 구울 때는 연기 흡수력이 떨어져요
- 측면으로 연기, 냄새를 흡수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좀 두꺼운 음식물을 구울 때는 그 음식물에 가로막혀 연기와 냄새 흡입력이 떨어지더군요
태어난 지 얼마 안되는 아기 때문에 가까이 하기엔 너무 멀었던 삼겹살.. 하지만 안방그릴을 통해 삼겹살과 우리 아기가 같은 공간에서 공존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말 그대로 '안방' 그릴이네요 ^^
이런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감사드리고, 후기 쓴다고 아기 안보고 컴퓨터만 붙들고 있던 신랑을 용서해 준 우리 여보에게도 감사드리며 이만 체험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