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전화기 2대, 아이패드, 보조배터리, 배터리 충전 거치대 등등.. 사용하는 기기가 늘어갈수록 2포트 충전기로는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유행하는 5포트 제품을 구매하려고 알아보던 중.. 5 포트, 10A (포트당 2A)를 지원하는 클레버 충전기를 구입하였습니다.
제품 박스입니다.
50W, 10A 5 포트 제품.
나중에 부족할 수 있을 지 모르겠으나, 현재로써는 저희 집에 딱 맞는 제품입니다.
이건 사은품으로 같이 온, 양면 USB 케이블
어떻게 양면이 가능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양면으로 작동합니다.
다만 한쪽이 약간 뻑뻑하게 들어갑니다. 그래도 양면은 양면이에요~
충전기 모습입니다.
디자인은 간결하고, 크기는 제가 기대한 것보다 더 작네요.
220V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는 곳 입니다.
프리볼트이니 외국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보조배터리, 배터리 거치대.. 그리고 이번에 아이에게 사준 U-안심 알리미 단말기
거의 꽉 찼습니다. 하하하
아이패드, 샤오미 보조배터리, G2 배터리 충전, U-안심 알리미 단말기.. 그리고 마지막 단자는 샤오미 미밴드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 뒀습니다.
아내는 이걸 보며 또 쓸데없는 것 샀다며 타박하지만.. 전 보기만 해도 마음의 안정이 찾아옵니다. ㅋㅋ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1) 디자인
특별히 더하거나 뺄 디자인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정도면 만족합니다. 크기가 작은 것도 좋네요
2) 충전성능
출력전류, 전압을 측정할 수는 없었지만 기존 팬텍 2A, 2포트 충전기보다는 빠릅니다. 팬택 충전기는 전체출력이 2A여서, 2포트를 모두 사용하면 1A씩 떨어졌기 때문에.. 훨씬 빠르게 느껴집니다.
3) 편의성
저는 좋은데.. 아내는 너저분해 보인다고 하네요.. 저 케이블들과 기기들을 정리할 수 있는 거치대를 나중에 함께 이용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4) 기타
고주파가 들리는 제품이 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제가 구매한 것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5) 결론
평소에 충전할 기기가 4개 이상이라면 충분히 구매할 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신경 쓸 일이 줄어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