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3주간의 미 서부 및 알라스카 여행기 - 2부 (12일차, SJSU)

교육을 시작하면서 거의 매일 밤마다 술파티를 벌이는 바람에, 며칠 늦어진 후기입니다.

 

12일차 후기.. 사진도 별로 없고, 큰 내용도 없습니다.

 

다만 원래 하던 규칙적인 여행기 작성을 계속 이어가는 데 의의를 두고 싶네요 ^^

 

 

 

이날은 오전 교육을 마치고 단체사진 촬영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적절한 단체사진 (거 왜 있지 않습니까.. 준비한 현수막을 펼치고 다 같이 선 다음에 어색하게 사진 한 번 찍은 후에 두 번째 사진은 오른팔 들고 화이팅!! 하면서 찍는.. 바로 그 단체사진)을 찍을 장소를 찾다가 이 문을 발견하고, 여기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반대쪽 그림은 다릅니다.

 

여기서 단체사진 촬영을 하기는 했지만, 너무나 뻔하디 뻔한 단체사진이라 따로 올리진 않습니다. ㅎㅎ

 

 

 

 

가동하지 않는 분수도 보입니다.

 

 

 

 

SJSU 안에 있던 건물입니다.

 

잎이 풍성한 상태였으면 더 멋있는 건물이었을 것 같네요.

 

 

이 건물에 총장님이 계시다고 합니다. (저도 확인한 바는 없습니다. 그렇게 듣기만 했을 뿐 ㅎㅎ)

 

 

 

 

 

 

오늘 점심은 베트남 쌀국수입니다.

이번 교육을 담당하고 계시는 교수님이 강추하신 베트남 식당.

 

여기 가서 47번 국수를 꼭 시켜 먹으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시킨 47번 국수입니다.

 

비주얼을 끝내주네요.

 

 

흠.. 맛은, 약간 기름기가 많이 느껴져서 그렇지 괜찮았습니다.

칠리소스 조금 넣어서 먹으니 더 맛있네요 ㅎㅎ

 

 

 

 

SJSU 대학 체육관입니다.

 

 

 

 

미술대학 앞에 있는 미술작품입니다.

다른 쪽 각도로 보면 더 멋있는데 사진을 잘못 찍었네요.

 

 

 

 

 

교육받는 건물 3층에 가니 이런 게 있네요.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람을 태워서 탈출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구입니다.

 

이런 기구도 계단마다 비치되어 있습니다. 이런 부분 참 부럽네요.

 

 

 

 

 

 

오후 수업을 하러 강의실에 왔는데, 문이 잠겨 있습니다.

복도에서 기다리는데, 저희 뿐 아니라 다른 학생들도 저렇게 복도에서 다음 수업을 기다리네요. ㅎㅎ

 

 

 

 

꼭 미국 고등학교 교실같이 꾸며져 있던 강의실입니다.

 

 

 

 

퓨처 글로벌 리더는.. 바로 자신이겠죠.. 거울이니 ㅎㅎ

 

 

 

 

저녁을 먹을 시간까지 2시간 정도 자유시간이 생겨 다운타운쪽으로 나가봅니다.

 

가는 길에 있는 마틴루터 킹 주니어 도서관

 

 

 

 

학교를 나와 다운타운에 진입합니다.

지나가는 길에 있던 "화씨" 라운지네요.

 

 

 

 

뭘 할 것인가 고민하다.. 수제맥주 한 잔을 마시기로 합니다.

 

역시 교수님이 추천해 주신 맛있는 수제맥주집을 찾았습니다.

 

Gordon Biersch

 

 

 

 

스포츠 경기를 보며 맥주 한 잔 하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수제맥주 500ml을 시켜봅니다~

 

 

 

 

햐... 맛있습니다.

 

미국 맥주 정말 다양하고 맛있지만.. 이건 마트에서 파는 것과는 또 다른 맛있음이네요 ㅠㅜ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볼 수 있던.. 로터리 클럽 로고가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맥주를 한 잔 하고 저녁을 먹으러 학생식당에 왔습니다.

 

볶음국수를 먹고 싶었는데 문을 일찍 닫았네요. 피자 두 조각을 시켜서 저녁으로 먹습니다.

 

피자는 참 크고 짜고 맛있네요.. 짭니다. 짜

 

 

 

 

다행히 일행 중 다른 분이 과일이랑 샐러드를 드셔서.. 그 것으로 짠맛을 좀 중화시켰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SJSU의 MBA 과정 이수중인 학생들과의 대화시간이 있었습니다.

 

사진은 따로 찍지 않았지만, 미국에서 공부중인 학생들과 대화하며 많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재밌는 경험이었네요. ㅎㅎ 그들 역시 한국에서 온 키 작은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저만의 착각일지도..)

 

 

대화 중, 한국에서 인기있는 노래가 뭐냐고 하길래.. 요즘 팝 가수 중에서는 Jeff Bernat이 한국에서 유명하다.. 고 했는데

 

 

저랑 대화하던 학생 3인, 그리고 미국 교수님까지도 그를 몰랐습니다. 허허허..

 

듣보였던 것인가.. Jeff Bernat.

 

 

 

교육이 끝나고는 SJSU 기념품을 하나 받았네요.

머그컵과

 

 

 

 

열쇠고리.. 괜찮은 기념입니다. ㅎㅎ

 

 

 

내일이면 마지막 교육일입니다.

 

교육을 하고, 산호세 시청을 방문해서 산호세 시의 각종 산업지원정책등을 듣고 올 예정입니다.

 

 

 

 

오늘의 커피

 

커피사진이 없습니다. ㅠㅜ

 

 

오늘의 맥주

 

 

 

오늘의 건물

 

 

라푼젤~ 머리카락을 내려다오~

 

 

오늘의 예술

 

 

 

 

오늘의 지름

 

 

지른 것은 아니지만..

 

 

오늘의 빅사이즈

 

 

 

오늘의 신기방기

 

 

 

 

여행기는 쭉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