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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주간의 미 서부 및 알라스카 여행기 - 1부 (4일차, 페어뱅크스 입성)

오늘의 일정

시애틀 숙소 - 시애틀 공항 - 앵커리지 공항 - 페어뱅크스 공항 - 페어뱅크스 숙소

 

역시나 타이트합니다... 게다가 비행기가 아침 8시 비행기..

 

아침 8시 비행기를 타려면, 공항에 최소 1시간~1시간30분까지는 도착해야 하고

숙소에서 공항까지 넉넉잡아 1시간 30분 걸린다는 걸 감안하면..

 

숙소에서 5시에는 나와야 한다는 계산.. 헉!

 

 

 

그래서 서둘러 일어났습니다.

 

어제 받아뒀다 남긴 사과를 먹으며 정리하고 출발!!

 

 

 

 

그런데 호텔 로비에 식사를 준비중이셔서, 커피와

 

 

 

 

머핀만 받아 왔습니다.

버스 기다리며 먹었네요

 

 

 

 

제대로 언급을 안한 것 같은데..

시애틀 들어올 때 20달러 충전했던 Orca 카드에 딱 25센트가 남았네요. 다시 충전할 필요도 없고 충전하는 곳도 없어서 현찰로 탔습니다. 2.5 달러

 

어제 빨래하고 잔돈이 많이 남아 동전으로 차비를 내는데.. 2.5 달러니까 10개를 넣어야 하죠..

 

동전을 주머니에서 꺼내서.. 하나 둘 셋 넷 세어가면서 여덟개 째 넣으니까 기사 누나가 그러더군요..

 

"됐어~ 그만 넣어.."

그리고 끊어준 티켓 한 장..

 

좌측은 시간, 오른쪽은 분 입니다.

오전 8시 30분.. 까지 King County Metro에서 운영하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 표로 탈 수 있다는 얘기

 

 

물론 Orca 카드를 사용하면 표 없이 그냥 처리됩니다. 현금으로 낸 사람들도 일정시간 환승처리를 해주는 센스!

 

 

 

 

여기서 보시면 알겠지만, 위에 있는 저 표로 271번을 8시 30분까지 타는 건 가능한데요

밑에 있는 다른 회사 교통수단은 이용 못합니다.

 

위의 킹 카운티 메트로랑 Sound Transit Express랑 다른 회사에요..

시간 환승 적용은  같은 회사끼리만..

 

 

그래서 전 못 썼습니다. ㅠㅜ

 

 

 

 

시애틀에서 구글지도를 활용하다 보면

"어디어디 TC Bay 6에서 560번을 타라."

 

뭐 이런 얘기가 나올 때가 많은데요

 

TC는 Transit Center. 즉, 환승센터이고

Bay 6는 말 그대로 6번 승강장. 승강장이 상당히 많아서 원하는 버스를 타려면 해당 버스의 승강장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서 기차탈 때 Light Link Rail 표지만 따라갔다면

 

오늘은 Terminal 표지만 따라갑니다.

 

 

 

 

공항 안에 들어왔습니다.

 

 

 

 

LG네요.. LG

 

 

 

 

짐을 부치고 티켓 받고, 보안검색 통과한 다음에.. 라운지에 들어갑니다.

PP카드는 이러려고 만들었죠.. ㅎ

 

 

 

 

사람이 많네요 오늘은

 

 

 

 

빵이랑 음료수가 준비되어 있고..

 

 

 

 

과일도 있습니다.

 

 

 

 

일단 간단히 빵이랑 과일로 세팅해서 먹다가

 

 

 

 

커피 마셔야죠..

스타벅스의 도시 시애틀은 라운지에서도 스타벅스 커피를 제공합니다.

기계가 좋아 보여서.. 평소엔 마시지 않던 라떼 마끼아또 버튼을 눌러봤는데..

 

 

 

 

평소엔 아메리카노만 먹지만.

왠지 맛있게 뽑아줄 것 같은 저 기계...

 

 

 

 

그러나 별로였어요.. ㅠㅜ

 

 

 

 

미키마우스 도장을 한 저 비행기 역시 알라스카 항공 비행기입니다.

같은 알라스카 항공인데 바로 옆 이누이트 아저씨랑은 많이 다릅니다.

 

 

 

 

제가 비행기 타야 할 N 게이트로 이동하기 위해 공항 환승열차 탑승

 

 

 

 

2분마다 한 번씩 오는 기차니 무리하지 말라~

 

 

 

 

그렇게 앵커리지로 가는 비행기를 탑승합니다.

시애틀 - 페어뱅크스 직항은 있지만. 표가 싸서 이렇게 갑니다. ㅠㅜ

 

 

 

 

이제 시애틀은 안녕이네요.

정말 재밌게 여행했던 도시여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구름밭을 지나.. 앵커리지로 날아갑니다.

 

 

 

 

커피 먹은 지 얼마 안 되어서 커피 사양하고 스프라이트를 마셨는데,

 

 

 

 

커피가 많이 남아서인지 커피포트를 들고 계속 권유를 해서.. 또 한잔 마셨습니다.

 

첫날 들어갈 땐 몰랐는데 알라스카 항공에서 서빙하는 스타벅스 커피는 Pike Place Roast 네요. 스타벅스 1호점의 커피 ㅎㅎ

 

 

 

 

이제 알라스카로 들어왔습니다.

그냥 산만 봐도 느낌이 옵니다.

 

'아~ 알라스카구나...'

 

 

 

 

설산이 장관입니다.

 

 

  

 

 

 

그리하여.. 앵커리지 국제공항에 도착

 

 

 

 

앵커리지 공항에도 비행기가 걸려있네요

 

 

 

 

공항에서 특이한 자판기 발견..

 

베스트 바이 자판기라니..

 

그 안에는 제가 사고싶은 것이 있었지만..

 

 

 

 

바로 이것.. 비행기를 자주 타다 보니 더 생각나네요. QC20

 

혹시나 공항 안이라 할인이라도 되나 싶어서 확인해봤지만.. 자비없는 가격 299.99

 

보스 제품 싸게 사려면 어디가야 할까요? 정말 QC20 사고싶습니다. ㅠㅜ

 

 

 

 

겨울왕국 캐릭터 인형이나 장식품 수도 없이 봤지만, 이렇게 생긴 건 처음이네요.

 

 

 

 

안나랑 올라프도 있습니다.

 

 

 

 

Welcome to 겨울왕국~

 

 

 

 

베네핏 화장품 자판기도 있네요.

 

 

 

 

전 세계 어디에서든 볼 수 있는 맥도널드도..

 

 

 

 

네, 스타벅스.. 있어야죠~

 

 

 

 

이번에도 라운지 들어갑니다.

비행시간이 많이 남아서 1시간 이상 쉴 수 있겠더군요.

 

 

 

 

들어가는 길에 미술작품도 있고

 

 

 

 

시애틀 공항보다는 확실히 한산합니다.

 

 

 

 

메뉴 구성은 비슷했구요.

다만 시애틀에 없던 신기한 녀석이... 하나 있었는데

 

팬케잌 제조기!!!

 

 

 

 

OK만 누르면 일인분이 나온답니다.

정말일까 싶어 눌러보니

 

 

 

 

 

어라? 저렇게 옆에서 쑤욱 하고 나옵니다.

바로 나오는 건 아니고, 30초 약간 넘는 시간이 걸렸던 것 같네요.

 

 

철푸덕

 

 

 

 

한 번 누르면 두 장이 나오네요. 2장이 1인분입니다.

 

 

 

 

알라스카 에어라인이 시애틀을 본진으로 쓰면서, 스타벅스랑 전속계약이라도 한 것 같습니다.

앵커리지도 스타벅스 커피로 제공해주네요.

 

 

 

 

그렇게 점심대용으로 먹습니다. ㅠㅜ

 

 

 

 

 

알라스카 항공 이누이트 아저씨

 

 

 

 

앵커리지 공항은 "화물"로 유명하죠.

 

수많은 배대지의 물품들이 들러서 마치 버뮤다 삼각지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각종 화물기가 여객기보다 더 많이 보입니다.

일본 화물

 

 

 

 

중국항공 화물기

 

 

 

 

저 멀리 보이는 아시아나 항공기 역시, 화물기입니다.

 

 

 

 

요플레를 먹는데, 평소 우리나라에서 만지던 요플레와 무게차이가 좀 느껴져서..

이녀석은 묵직하더군요..

 

그래서 무게를 보니, 113g이네요. 우리나라 떠먹는 요구르트 대부분 무게가 80그람대인데.. 많이 넣어주는군요.

 

 

 

 

밥을 먹다 보니 또다른 화물기가 들어옵니다.

싱가포르 항공 화물기..

 

 

정녕 앵커리지는 화물기 천국이 맞나봐요.

 

 

 

 

스프와.. 그제 봤던 오이스터 크래커(스프에 넣어 먹는 거라고 배웠습니다. ㅋ)

 

넣어 먹으니 맛이 괜찮네요.

 

 

 

 

알라스카에 온 게 맞긴 한가봅니다.

 

 

 

 

시애틀을 벗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서도 12를 볼 수 있네요.

Go Seahawks!!

 

 

 

 

비행기 탑승 시간이 되어서 탑승을 하는데..

제트엔진 비행기가 아니라, 프로펠러 비행기입니다.

 

좌석도 한 줄에 4개씩이네요 ㅎㅎ

 

하지만 사람이 적어 의외로 편하게 왔습니다.

 

 

 

 

이번에 탈 기종은 Q400이라는 프로펠러 비행기네요.

 

그리고, 이건 알라스카 항공의 저가라인인 알라스카 호라이즌 항공의 비행기입니다.

 

 

전 알라스카 항공도 저가항공인 줄로 알았는데.. ㅡㅡ;

 

프로펠러 비행기여서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그렇지만도 않더라구요.

 

 

 

 

시끄러울 수 있으니 귀마개를 지급합니다. (나쁜건가요? ㅋ)

 

 

 

 

무려 술을 줍니다!!

 

와인 또는 알라스카 소규모 공장에서 만든 맥주를 주네요.

 

제 선택은 당연히

 

 

 

 

네, 맥주죠.

 

APA (American Pale Ale) 맥주였는데..

 

맥주 맛은 둘째 치고.. 이 맥주를 먹으면서 보는 경치가

 

 

 

 

저런 좋은 경치를 보며 시원한 맥주 한 잔 마시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맥주를 마시다 보니.. 이제 페어뱅크스네요.

바로 눈 옆에서 바퀴가 보이니 신기합니다. ㅋ

 

 

 

 

공항 화장실에서 이걸 자주 봤는데..

사용하고 난 주사기를 넣으라고 하네요.. 당뇨 환자를 위한 건가요?

 

 

 

 

페어뱅크스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저를 반겨주는 그리즐리 베어와

 

 

 

 

폴라베어.

보고 싶었다. 너희들.. 여기까지 힘들게 왔다

 

 

 

 

시애틀 - 앵커리지 - 페어뱅크스 공항 모두 비행기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ㅎ

 

 

 

 

밖은 추워보이는데요. 어디 얼마나 추운지 제가 한 번 나가보겠습니다.

 

어? 생각보다 별로 안 추운데요..

버스 시간표가 저기 있으니 보고 와야지

 

 

하며 약 100미터 정도 걸어가는데..

 

정말 귀가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대단하더라구요. 그 추위

 

 

 

 

페어뱅크스는 노선버스가 몇 대 없는데. 색깔로 구분합니다.

버스 자체 색깔은 아니고, 앞쪽에 써 있어요.

 

옐로, 레드, 블루, 그린 뭐 이런 식으로 써 있습니다.

 

버스요금은 1회 1.5 달러이고 3달러를 내면 하루 종일 아무 버스나 탈 수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다 내려서 오늘의 숙소인 빌리할머니네 호스텔로 가는 길입니다.

 

약 1km 정도를 걸었는데요.

 

안경에 김이 서리는 건 많이 봤어도 그 서린 김이 그 자리에서 얼어버리는 건 처음봤네요.

안경이 얼어서 시야확보가 안 되어 그냥 벗고 다녔습니다.

 

내복 없이 입었던 청바지는 걷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외부온도와 100% 평형을 이뤄 그냥 걸을 때 마다 더 차갑기만 하네요 ㅠㅜ

 

왜 북극이나 남극, 히말라야 등반하시는 분들 보면 눈썹에 얼음 생기는 현상이.. 실제로 저에게 일어날 줄은 몰랐습니다.

눈물이 얼고 눈썹이 업니다.

 

정말 추워도 이렇게 추울 수가 없습니다. ㅠㅜ

 

 

 

 

그냥 어딜 찍어도 겨울왕국

 

 

 

 

 

위도가 높은 지방은 겨울 해가 매우 짧습니다.

요즘 페어뱅크스의 평균 해뜨는 시간은 9시 30분 이후

해지는 시간은 4시 30분 정도입니다.

 

해지는 시간은 그렇다 쳐도.. 해가 무지하게 늦게 뜨네요..

 

 

 

 

겨울왕국 노래라던가.. 캐롤을 부르며 신나게 걸어야 할 분위긴데.

 

너무 추워서 정말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하면서 걸었습니다.

사진은 장갑 낀 손으로 그냥 막 눌렀어요.. 앞이 안 보였으니까요 ㅠㅜ

 

 

 

 

 

스포츠 매장이 하나 있네요. 내일 한 번 들러볼 생각입니다.

 

산호세 가서 여가시간에 캐치볼이라도 할 수 있게 글러브 하나 구해보려구요.

 

 

 

 

눈 없는 곳이 없습니다.

 

 

 

 

나무들도 다 눈꽃이 피어서 아름답네요.

 

 

 

 

좀만 덜 추웠어도 즐기며 걷는 건데.. 정말 고통스러웠습니다.

 

도대체 빌리할머니 호스텔은 어딨는거야!!!

 

 

 

 

그렇게 한참을 걷다 보니 (사실 시애틀에서 걸은 거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몇 배는 더 길게 느껴졌습니다)

 

드디어 빌리할머니 펜션 도착!

 

 

 

 

아담한 건물..

빨리 들어가서 몸을 녹이고 싶었습니다.

 

 

 

 

사진 그만 찍고 어서 들어갑시다.

 

 

 

 

할머니를 만나 인사하고, 방 안내를 받았습니다.

 

2층 침대의 1층을 쓰기로 했습니다. 아직까지는 2층에 사람이 없네요.

 

 

 

 

바깥 풍경이 예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1층의 TV보는 곳.

동네 아저씨들이 자주 와서 TV를 보네요. ㅎㅎ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는 주방

 

 

 

 

쉴 수 있는 응접실까지 있습니다.

 

 

 

 

여긴 컴퓨터 하는 곳.

 

 

 

 

할머니께 대충 주변 설명을 듣고, 저녁도 해결하고 마트도 들를 겸 호스텔을 나서봅니다.

 

이번엔 내복 입고, 바지도 기모바지로 갈아입었어요. 그렇게 나오니 조금은 괜찮지만.. 역시 춥습니다.

 

 

 

 

으.. 저 달

보름달은 아니지만 오늘은 날이 맑고 달이 밝은 편이어서 오로라 보기 어려울 수 있을 것 같다 하시네요. ㅠㅜ

 

 

 

 

 

 

길 건너면 버스정류장이라고 하셨는데 팻말을 한참 찾았습니다.

팻말이 다 눈에 덮였네요 ㅠㅜ

 

 

 

 

 

내 몰골이 어느 수준일까 궁금해서 사진 찍어봤습니다.

목도리를 안 하면 걸을 수가 없는 수준이구요.

 

저 머리는 하얗게 염색한 게 아니라 얼은겁니다. 제 입김으로 인해서..

 

 

 

 

하루 동안 쓸 수 있는 3달러짜리 버스표

 

 

 

 

그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대형 할인매장 Fred Meyer 입니다.

 

사실은 맥주 사러 간 건데.. 빌리 할머니가

"다른 건 다 되는데, 우리 호스텔은 술 금지야.." 라고 하셔서.. ㅠㅜ

 

맥주 안 사니 살 게 없어서 그냥 구경만 하다 왔습니다.

 

 

 

 

당연히 부츠를 팝니다.

저도 부츠 안 사왔으면 여기서 하나 샀을 것 같아요.

 

 

 

 

Go Seahawks!!

 

 

 

그리고 당연히 총을 팝니다???

 

마트 안에서 총을 팝니다.

 

장난감 총이 아니네요.. ㅎㄷㄷ

다양한 종류의 총..

 

총기는 스포츠용품 코너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우리나라 마트에서 볼 수 없어서 신기했던 것들..

 

대형 생수통을 팝니다. 우리나라는 생수통 판매는 따로 안하는 것으로 알아요.

 

 

 

 

휘발유를 판매합니다(???)

 

뭐지? 휘발유에 섞어 쓰는 건가? 하고 다시 봐도 휘발유가 맞습니다.

 

휘발유를 팝니다. ㅎㅎ

 

 

 

 

마당에 세워놓는 횃불입니다.

전기가 아니라, 실제 불을 붙이는 횃불입니다. ㅋ

 

 

 

 

어린이 카트는 저렇게 생겼네요.

 

 

 

 

마트를 구경하다 배가 고파져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타코벨이 보이길래 들어가서 먹으려다

 

그 옆에..

 

 

 

 

광고만 보고 먹어보지 못했던.. 꿈의 버거 칼스주니어 발견

 

그냥 들어갑니다. 무조건

 

 

햐.. 이거 맛있네요. 고기에 육즙이 그냥..

 

그리고, 여기만 그런 지 모르겠는데. 자리에 가져다 줍니다??? 패스트푸드점에선 기대하지 않았던 서비스인데.. 가져다 주네요.

 

 

 

 

하도 추워서인지.. 주차장에 보면 저런 파워 아울렛들이 있습니다.

 

한파로 인해 시동이 안 걸리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것 같습니다.

 

 

 

 

모든 차량에 저런 전원코드가 있습니다. ㄷㄷ

 

그러고 보니, 의외로 이 지역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보급하면 장점이 많을 것 같은데.. 돌아다니는 건 거의 다 휘발유차네요..

 

 

 

 

다시 빌리 할머니에 숙소로 귀환

 

 

일단 오늘 일정은 여기서 마치고, 밤에 대기하면서 오로라 상황을 지켜봐야겠습니다.

 

과연 오늘 내일 이틀동안 오로라를 볼 수 있을 것인지..

애초에 계획한 일정대로였으면 어제 오는 건데.. 어제가 너무 좋았다고 해서 아쉽지만..

 

보면 봐서 좋은 것이고, 못 보면 또 못 본대로 다른 걸 많이 보고 가면 되지 않겠습니까?

 

 

 

오늘의 커피

 

 

앵커리지 공항 라운지 커피

 

 

오늘의 맥주

 

 

 

오늘의 한마디

 

우리 호스텔은 술 금지야

 

 

오늘의 자동차

 

 

 

 

오늘의 컬처쇼크

 

 

 

 

여행기는 쭉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