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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프로젝트 아리가또 올라(나홀로 일본 스페인 여행) - 3일차 (굿바이 일본, 하이 스페인)

아.. 이제 여행 3일차입니다.

 

오늘은 일본을 떠나 스페인으로 이동해야 하는 아주 큰 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웠던 3674호... ㅠㅜ 참고로 층수는 6층입니다.

 

 

 

 

시간이 좀 촉박해서 조식을 먹을까 말까 하다 먹었는데요..

 

역시 맛있었습니다. ㅎㅎㅎ

 

 

 

 

호텔 간사이.. 안녕.. ㅠㅜ

 

 

 

 

공항으로 가는 1,000엔짜리 열차표입니다.

난바역으로 가서 난바역에서 난카이선(공항행)을 타면 됩니다.

 

 

 

 

난카이선.. 찾았네요

 

 

 

 

공항에 가는 줄 알고 덥썩 탔다가..

열차 안에 여행용 가방을 가진 이가 하나도 없어서.. 뭔가 이상하더군요

 

"혹시 이 기차 오사카 공항 가나요?" 라고 물었더니

 

"공항 가는 건 다음 시간에데 탑승해주세요~"

 

 

 

 

그렇게 잠깐 기다렸다.. 이번엔 진짜입니다.

 

공항까지 가는 열차 탑승 완료!

 

 

 

 

다행히 엉뚱한 곳이 아닌, 공항으로 잘 도착하였습니다.

국제선 터미널로 이동!!

 

 

 

 

국제선 출발.. 오늘 제가 이용할 항공사는 KLM입니다.

 

KLM은 처음 타 보는데 기대가 되네요.

 

 

 

 

에어프랑스와 KLM.. 몇 년 전에 통합되어서 그런지, 체크인 데스크도 같이 쉐어중입니다.

 

 

 

 

성공적으로 짐 부치고, 자리도 확인했습니다.

 

친절한 일본인 직원이, 자리를 잘 배정해줬네요.. 창가자리인데 통로쪽 사람이 없게 해줘서 자리 3개를 혼자서 썼습니다. ㅎㅎ

 

 

 

 

그렇게 표 확인한 후에 출국수속 밟고 라운지를 찾는데.. 아뿔싸!!

 

간사이-오사카 공항의 경우 PP카드로 이용 가능한 라운지가 출국수속을 밟기 전에 위치하고 있네요. ㅠㅜ 아이 억울해다

 

결국 라운지 이용은 물건너가고.. 면세점에서 시간을 좀 보내봅니다. (과자 조금 구입)

 

 

 

 

면세점에서 본 일본제 밥솥의 가격대가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밥솥 하나에 80만원 정도라니. 정말 대단히.. 대단히 비싸네요

 

 

 

 

비행기를 탈 35번 게이트로 이동하기 위해 순환열차에 탑승했습니다.

 

 

 

 

 

 

제가 타고 나갈 KLM 항공 비행기입니다.

 

앗.. 그러고 보니.. KLM은 네덜란드 항공.. 즉 화란항공..

 

네덜란드에서 제일 유명한 것은.. 풍차도, 히딩크 감독도 아닌 바로 하이네켄 맥주!!

 

 

맥주 달라고 하면 하이네켄을 줄 것 같은 느낌이 마구 드네요 ㅋ

 

 

 

 

비행기 탑승!

 

헐.. 저 VOD 왜 이리 후집니까.. 반응속도가 느려서 뭘 할 수가 없네요

 

 

 

 

게다가 이어폰은 전용규격단자라 일반 이어폰은 바로 사용 불가!!

승무원 누님들이 이어폰 줄 때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장시간 비행을 위해 미리 구매해 놓은 에어 목배게에 바람도 넣어서

 

 

 

 

빵빵~

 

하지만, 막상 해 보니.. 너무 빵빵하면 오히려 불편하네요

 

바람을 2/3 정도 넣으니 저한테는 딱 맞습니다.

 

 

 

 

옆자리에 사람은 없었으나.. 자리가 완전 날개 위여서..

 

창으로 보이는 전망은 날개가 거의 다네요 ㅠㅜ

 

 

 

 

한국어도 지원하지만.. 문제는 언어가 아니라 속도.

 

너무 느립니다.

 

 

 

 

급한 마음에 저렇게 이어폰 하나 꼽아보았으나.. 예상대로 양쪽 중에서 한쪽에서만 소리가 나옵니다. ㅋ

 

 

 

 

옆 두 자리가 비었습니다.

 

나홀로 여행중인 걸 어찌 알고, 자리도 혼자 앉아 가라는 일본인 직원의 배려일까요 ㅠㅜ

 

 

 

 

화란항공 비행기이니 만큼.. 화란 해럴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이륙!!

 

일본과는 정말 안녕입니다. ㅠㅜ

 

조만간 꼭 다시 와 보고 싶은 곳입니다. 일본, 오사카

 

 

 

 

이륙 후 잠시 뒤, 승무원 누나들이 (정말 객관적으로 저 보다 어린 분이 없어 보였습니다 ㅎ) 이어폰을 나눠주네요.

 

하지만 전 제 개인 이어폰을 쓰는 것이 좋기 때문에, 이어폰에서 아답터만 따로 떼어서 저렇게 연결했습니다.

 

 

 

 

이것이 원래 주는 이어폰.

 

이 이어폰이 내는 소리와, BOSE 이어폰이 내는 소리가 어떻게 다를 지는... 너무도 당연한가요?

 

 

 

 

그런데 문제가 있네요.. 아마 QC20이 4극 단자를 가지고 있어서 기내용 아답터와 안맞는지.. 저렇게 살짝 빼고 곱혀 있어야 소리가 양쪽에서 나옵니다. 뭐, 그건 그럴 수 있지요. 하지만 더 큰 문제는..

 

 

화이트 노이즈!

 

저 아답터를 이용해서 음악을 들으면 잡음이 엄청 심해집니다. 그냥 꼽는 수간부터 잡음이 나기 시작하네요 ㅠㅜ

 

심지어 원래 이어폰으로 들어도 마찬가지.. 그냥 기계가 원래 그런갑다.. 하고 VOD 이용을 포기합니다.

 

포기하니 편합니다.

 

 

 

 

포기의 댓가는.. 하이네켄 맥주!

 

역시, 화란항공 답습니다. 당연히 줘야죠~ 하이네켄

다만 사이즈가 좀 작습니다. 일반 콜라나 사이다 캔 사이즈네요.

 

 

작으면 어떻습니까.. 비행기에서는 무한제공일텐데 ㅎㅎ

 

 

 

 

화란항공 아니랄까봐 컵에도 튤립이

 

 

 

 

영롱한 빛깔.. 하이네켄!

 

 

 

 

맥주 한 잔 시원하게 하고 있으니 조식이 준비됩니다.

 

메뉴는 일본식 / 서양식 두가지였는데.. 고민하던 와중에 승무원이 제게 해준 말

 

"미안한데.. 서양식이 다 떨어져서 일본식만 남았어.. 일본식 괜찮아?"

 

... 고민할 거리가 하나 줄었네요.

 

고민하지 않고 바로 일본식으로 주문! (맛이 상당하네요.. 맛있습니다)

 

 

 

 

식후 나오는 커피까지 마셨습니다.

 

 

 

 

그렇게 커피까지 마시고 눈 붙이며 쉬고 있는데..

 

승무원이 한명한명 다니면서 또 이런 걸 나눠줍니다.

 

아이스크림!! 제조사도 meiji.. 맛있게 잘 먹습니다.

 

비행 중에 맥주 계속 부탁해서 먹는 것도 잊지 않구요.

 

 

나중에 보니 이륙-착륙 사이에 맥주를 4캔 마셨네요.. 더 마실 걸 ㅠㅜ

 

 

 

 

착륙시간이 다가오자 나온 두 번째 조식.

 

이번엔 단일메뉴입니다. 단일메뉴로 일본식..

 

 

 

 

그렇게 먹다 보니.. 이제 착륙을 준비하는 비행기

 

오늘의 경유지는 화란항공의 허브공항인 암스테르담 공항입니다.

 

 

 

 

착륙!!

 

구름이 꼭 스탬프를 가지고 반복적으로 찍은 것 같습니다.

 

 

 

 

잘 도착했습니다.

 

저를 태우고 온 비행기 한번 더 찰칵 해준 후

 

 

 

 

환승을 위해 내부로 이동합니다.

 

V!zz!t 이라는 창의적인 이름을 가졌던 상점

 

 

 

 

우든 슈즈.. 나무슈즈???

정말 나무인가요? 신어보거나 만져보진 못해서...

 

신발에도 튤립이 들어가다니.. 역시 화란국입니다.

 

 

 

 

미피 캐릭터 의류들도 있구요

 

 

 

 

이번 환승 게이트는 C10~~

 

BCD 방면을 향해 이동합니다.

 

 

 

 

이동 중 시간도 없지만.. 튤립 사진 찍었네요.

 

튤립의 나라 답습니다.

 

 

 

 

공항 안에 저런 정도 크기의 마트가 있습니다.

 

게다가 저 마트는 출국수속을 받은 이후에 이용 가능한 시설이었습니다. 신기하네요 ㅎㅎ

 

 

 

 

오사카 공항에서는 실패했지만, 이곳 암스테르담 공항에서는 PP카드로 이용 가능한 라운지가 존재했습니다.

들어가봅시다~

 

 

 

 

오.. 제대로 된 커피머신에

 

 

 

 

위스키도 잘 비치되어 있고

 

 

 

 

생맥주 기계... 호가든이!!

 

 

하지만 너무 많은 하이네켄을 기내에서 흡입해서인지.. 머리가 아파 도저히 맥주는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ㅠㅜ

 

 

 

 

그래서 콜라랑 탄산수 한잔..

 

 

 

 

커피머신으로는 카페라떼 한 잔 만들어봤는데.. 정말 풍성하게 담아주더군요 ㅋ

 

제 자리로 이동하는 중에 살짝 흘렸습니다.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람들

 

 

 

 

그렇게 잠깐의 휴식을 마치고, 환승 항공편을 타러 이동합니다.

 

이동하는 중에 스타벅스가 있길래 들어가서.. 네덜란드 컵을 구매!!

 

암스테르담 컵을 사고 싶었는데, 원래 없는 것인지 물건이 없는 것인지.. 안보이네요 ㅠㅜ

 

 

 

 

환승 항공편에 잘 탑승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자리 3개를 저 혼자 차지합니다. 허허..

 

게다가 비상구 앞자리라 앞 뒤로도 무지 넓네요.

 

비상구 앞자리는 처음 앉아보는데 자리가 넓어서 좋긴 좋네요.

 

 

 

 

 

 

무릎 앞으로 저렇게 넓은 공간이.. ㅎㅎ

 

 

 

 

대신 유사시, 다른 승객의 대피를 위해 저 문을 제가 열어야 합니다.

 

승무원 누님이 지나가면서 한 번 확인해주시네요.

 

저 문 열 수 있겠니?? 라구요.. ㅎㅎ

 

 

 

 

이제 이륙준비.. 암스테르담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갑시다!!

 

 

 

 

암스테르담도 안녕~

 

잠깐 봤지만 나중엔 너만 보러 다시 올께

 

 

 

 

암스테르담 상공.. 외곽이라 그런가요.. 농사짓는 농지가 넓군요

 

 

 

 

 

약 두시간 정도만 비행하는 짧은 구간이어서, 어떤 먹을 것을 줄까?? 생각들었는데

 

치킨 샌드위치.. 음료는 콜라를 선택했습니다.

 

 

 

 

오.. 치킨 샌드위치

 

맛있네요.. 맛있습니다.

 

 

 

 

그는 좋은 치킨이었습니다.

 

치킨 위에 저 링은 의도한걸까요? ㅋㅋ 절묘합니다.

 

 

 

 

맛있는 치킨 샌드위치를 먹으며 약 두시간 정도 비행을 하니, 바르셀로나 공항에 도착!!

 

스페인의 유명 패션 브랜드 망고가 저를 반깁니다.

 

 

 

 

바르셀로나를 즐기러 온 수 많은 관광객들

 

 

 

 

공항 안에 오피셜 스토어까지!!

 

머무르는 사이 일정이 맞으면 경기관람도 하는건데.. 일정이 없네요 ㅠㅜ

 

 

 

 

역시나 유럽이어서 그런지.. 일처리는 약간 늦습니다.

 

사람들이 먼저 도착해서 짐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상황.

 

 

 

 

그렇게 한참을 기다리다 짐을 찾고..

 

이제 시내로 가는 교통편을 이용할 차례입니다.

 

저는 Aerobus를 이용하면 숙소까지 쉽게 갈 수 있었습니다.

 

 

 

 

바로 저것..

 

 

 

 

버스 옆에 있는 표 자판기에서 개인 신용카드로 바로 구매 가능합니다. (카드 없으신 분은 버스 앞에 있는 직원에게 현찰구매 가능)

가격은 편도 5.9 / 왕복 10.2 유로입니다. 저는 나갈 땐 마드리드 공항이라 편도로 구입

 

 

 

 

이런 표가 나옵니다.

 

 

 

 

구글나우의 쌈빡한 기능 중에.. 메일로 오고 간 항공권/호텔정보를 이용해 약도나 교통정보를 제공해 주는 기능.

 

제가 제일 좋아하는 기능 중 하나입니다.

 

 

이날 구글나우가 저에게 제시한 숙소가는 길은

A1 버스를 타고 Universitat 정류자에서 내려 시내버스를 타고 6정거장을 이동하는 경로였습니다.

 

그래서 시내버스를 타기 위한 표를 구매하러 Universitat 역으로 내려왔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버스/지하철 표는 따로 구분하지 않습니다.

다만 지상에서 버스표 파는 곳을 찾기 어려워 지하철 역에서 구매한거죠.

 

 

대중교통 요금은 1번에 2.15 유로이지만, 저처럼 10회권을 10.3 유로에 끊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1회에 대략 1.03 유로에 이용하는 셈이죠. 5회 이상 지하철/버스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무조건 10회권이 유리하겠죠?

 

 

 

 

그렇게 구글나우가 알려준대로.. 시내버스를 타러 약간 걷습니다.

 

 

 

 

스페인답다라고 생각했던 버스 래핑 광과

 

 

 

 

제가 탈 버스입니다. 58번/64번 둘 중 하나를 타면 됩니다. 둘 다 숙소로 가는 버스들이었습니다.

 

 

 

 

아까 구매한 대중교통 10회원을 저 기계에 넣으면 삑삑 처리가 된 다음 다시 나옵니다.

 

표에 표시를 해 주면 좋으련만.. 몇번 썼고, 몇 번 남았는지를 말이죠..

그렇진 않더군요.ㅠㅜ

 

 

 

 

버스로 6 정거장을 달려

 

Aribau - La Forja 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이 골목길을 따라 조금만 걸으면 제가 묵을 호텔이 나올 겁니다.

 

 

 

 

나왔습니다. 호텔!!

 

 

 

 

1층 2a 쁘띠 호텔이 제가 묵을 호텔입니다.

 

초인종을 눌러서 사람을 나오게 했는데...

 

 

 

 

나온 직원의 말

 

"예약되어 있다구요?? 오늘?? 이름이 뭔데요?" 하며 확인

 

본인 컴퓨터까지 보여주면서 재차 확인

"오늘 예약한 사람이 없어요~ 다 들어왔어요~"

 

어? 아니다 나 여기 예약한 것 맞다.. 하며 예약확인 메일을 보여주니

 

 

직원 왈..

"에.. 여기 아니네요~ 저희는 그냥 Petit 호텔이구요, 손님이 예약한 곳은 Case de Antonio Petit Hotel 입니다"

 

헉!!!

 

구글나우에서 호텔명을 잘못 이해하고 엉뚱한 호텔로 가는 약도를 보여준 겁니다. ㅠㅜ

 

구글나우 믿었건만 이런 실수를...

 

 

그래서 새로 가야 할 호텔 위치를 파악했는데.. ㅋㅋ

 

공항버스에서 내렸던 바로 그곳이더군요. 시내버스를 이용할 필요 조차 없었습니다.

 

.. 어떡합니까.. 돌아가야지.. 그래서 왔던 길을 되짚어 다시 이동합니다. ㅠㅜ

 

 

 

 

원래 내렸던 곳으로 다시 돌아와서 (교통이 더 편해졌네요 ㅋ)

 

 

 

 

584번지.. 벨을 눌러 사장님을 호출합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들어 온 이틀동안 제 방

 

티비 있구요

 

비교적 새로 리모델링된 곳이라 분위기가 깔끔합니다.

 

 

 

 

에어컨도 좋고

 

 

 

 

화장실도.. 일본 간사이 호텔과는 천지차이입니다 .ㅎㅎ

 

 

 

 

짐을 풀었으나, 시간이 늦었으니.. 관광은 그렇고 저녁 먹을 겸, 주변 산책을 한 번 해봅니다.

 

까탈루냐 광장 근처에 있던 애플 매장..

 

 

 

 

베네치아 호텔의 천장이 딱 저런 색깔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바르셀로나 첫날 저녁으로 고른 곳은.. BACOA라는 수제버거

 

 

 

 

주문방식이 독특한데요, 저 주문용지에

연필로 본인이 원하는 조합을 체크하면 됩니다.

 

저는 클래식 화이트 빵에 유기농 소고기를 골랐습니다. 흡

 

 

 

 

번호 진동판을 하나 주고.. 기다리면 됩니다.

 

 

 

 

가게 내부

 

"이거 말이지.. 버거는 이렇게 만들어야.. 하는거야~"

 

남자들끼리 모여서 운영하는 가게 같았습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여자 알바가 하나 있었네요. 기억이 났습니다.

 

 

 

 

버거를 사서 돌아오는 엘리베이터 안..

 

재래식 엘리베이터입니다.

문은 직접 열어야 한다는 ㅋ

 

 

 

 

여행기를 쓰며 햄버거를 먹습니다.

 

 

 

 

저 검은 깨...

 

저 치즈..

 

저 고기.. (고기가 정말 최고.. 스테이크 같았어요ㅠㅜ)

 

 

 

햄버거를 맛있게 먹고, 꿀잠을 자며 내일의 일정을 준비합니다.

 

 

오늘의 미밴드

 

 

 

비행기 이동을 많이해서인지 만보를 못 채웠네요... ㅠㅜ

 

 

내일 일정 예고

 

신혼부부 괴롭히기 - 몬세라트 수도원 방문 - 람블라스 거리 질주 - 보케리아 시장 방문 - 몬주익성 방문

 

 

여행기는 쭉~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