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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주간의 미 서부 및 알라스카 여행기 - 3부 (15일차, 소살리토/나파)

드디어 제 여행의 3부가 막을 열었습니다.

 

오늘부터는 아내와 단 둘이 자동차로 여행을 하게 되었네요.

기동성이 확보된 상태에서 미 서부 곳곳을 누빌 생각입니다. ㅎㅎ

 

우선은 렌터카를 받으러 가야겠네요.

 

 

일찍 일어나 호텔 조식을 먹습니다.

 

 

 

 

사람이 많네요..

 

제대로 된 호텔조식의 상징.. 계란 주방장님이 계시네요 ㅠㅜ

 

전 항상 말합니다.

 

햄 앤 치즈 오믈렛.. 플리즈

 

 

 

 

 

마이크로소프트 텀블러에 커피를 가득 담았습니다.

 

차로 이동하면서 졸리지 않게 틈틈이 마실 생각입니다.

 

 

 

 

렌터카 픽업을 위해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공항이동은 호텔로 오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는데요.. 무료이지만, 팁은 주시면 감사하다고 써 있네요..

 

 

원래 터미널에서만 내려주는데, 저희를 따로 렌터카 픽업구역까지 내려주셔서.. 고마운 마음에 팁 드렸습니다.

 

 

 

 

여행준비기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저는 이코노미카렌탈.com 에서 렌터카를 예약했습니다.

http://www.economycarrentals.com

 

믿을 수 없이 싼 가격으로 예약이 가능했지만.. 정말 차 수령을 하기 전까진 믿을 수가 있어야죠..

 

알라모 렌터카로 차량 수령을 위해 이동합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알라모는 4층이네요.

 

 

 

 

알라모!!

 

직원에게 다짜고짜 바우처를 내밀었습니다.

 

'과연 보험 포함하여 잘 예약이 된 걸까?' 궁금해하던 찰나..

 

 

자기신체보험과 긴급출동서비스를 추가하면 하루에 10달러 더 내어야 하는데 할거냐고 묻는군요..

 

 

자기신체보험은 원래 여행자보험으로 처리하려고 생각했었고.. 긴급출동은 추가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진행했습니다.

 

 

제가 예약한 조건은

샌프란시스코 공항인수 - LA 공항 반납 (7일)

임팔라급 풀사이즈 차량

보험 포함..

 

가격은 믿을 수 없는.. 223달러..

 

선불도 아니고 무려 후불입니다.. (40달러 정도만 선불로 낸 듯.. 나머진 현장결재입니다)

 

 

 

 

그렇게.. 정말 차가 나오네요..

 

풀사이즈급에서 고를 수 있는 차 몇 대 중.. 닛산 알티마를 골랐습니다.

 

일주일간 발이 되어줄 녀석..

 

 

 

 

트렁크에 짐을 싣습니다.

 

 

 

 

대시보드 위 거치대를 설치하고, 휴대폰을 거치합니다.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 간 차량용 USB 충전기에 휴대폰을 연결하고..

 

 

 

 

블루투스까지 연결 완료!!

 

이제 출발만 하면 되겠네요. ㅎㅎ

 

 

 

 

계기판도 제 차 보다는 훨씬 예쁘고 좋습니다. ㅠㅜ

 

 

 

 

첫 목적지는 성당입니다 ^^

 

저희부부는 둘 다 천주교 신자라.. 주일에는 꼭 성당에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차도 생겼겠다, 한인성당이 어디 있는지 검색을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성 마이클 한인성당이었구요.. 미사 끝날 때 '여행자들을 위한 축복' 을 받는 행운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미사 끝나고 성당 밖을 나오니, 날이 개었네요~

 

 

완전히 개인 건 아니고.. 비가 오락가락 하긴 했지만.. 이 이후로 우산을 꺼낼 일 없이 그냥 다녔습니다. ㅎㅎ

 

 

 

 

첫 목적지는 금문교입니다. 아내가 금문교를 제대로 못 봐서 다시 보기로 했습니다.

 

금문교를 전망하기 좋은 장소로 이동합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주차 기계에서 이것을 뽑습니다.

 

저는 19번 자리에 댔구요, 1달러로 1시간 주차가 가능했습니다.

25센트로 15분 주차 역시 가능한데.. 25센트짜리 동전을 인식 못해서 어쩔 수 없이 ㅠㅜ

 

 

 

 

기념품 가게입니다.

 

기념품 가게 = 마그넷 사는 곳

 

 

 

 

여기는 이런 마그넷들을 파는군요

 

 

 

 

금문교를 소재로 한 다양한 용품이 판매중입니다.

 

 

 

 

 

이건 판매용은 아니에요 ㅎㅎ

 

 

 

 

어제 가 보았던 롬바드 스트리트

 

 

 

 

 

 

 

알카트라즈 소재의 기념품이네요.. 감옥열쇠와 밥(물?)그릇

 

 

 

 

방문 기념 스탬프를 찍을 수 있었는데.. 어디다 찍을까 고민하다 아내의 국제면허증 뒷면에 찍었습니다. ㅎㅎ

 

 

 

 

날은 흐리지만 여전히 멋있습니다.

 

 

 

 

이건 년도별로 금문교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여주는 입체 돌판입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년도와 그림이 바뀌네요 ㅎㅎ

 

1933년 ~ 1937년

 

 

 

 

 

 

 

 

 

 

Chief Engineer 였던 분입니다.

 

 

 

 

엇.. 이걸 직접 보네요

 

도로 중앙에 있는 중앙분리대를 쭈욱~ 흡입하여 원하는 위치에 다시 내려놓는 기계

 

 

 

 

이렇게 작동합니다.

 

 

 

 

 

 

이건 다리가 어떻게 진동하는지 보여주는 모형이네요. 잘 만들었습니다.

 

 

 

 

 

 

이 학생들은 단체로 여행을 온 중국학생들이었는데요.

 

그냥 볼 땐 아무 문제가 없으나.. 이들이 입고 있던 파란색 점퍼를 자세히 보면..

 

 

 

 

CAEML...

의도한 것으로 보기엔 저 낙타그림이 안타깝습니다... ㅠㅜ

 

 

 

 

이제 금문교를 넘어 소살리토로 갈 시간입니다.

 

금문교는 통행료를 어떻게 내나 했는데..

 

지나가면서 요금을 내는 게 아니라, 그냥 통과하면 되네요.

 

등록을 해 놓은 사람은 집으로 통행료 영수증이 오고

저처럼 렌터카를 쓰는 사람은 2일 안에 정산(자동차 번호판 이용)을 하거나,

정산을 하지 않으면  렌터카 회사에서 청구할 수 있다고 하네요.

 

 

 

 

자 이제 갑시다.

 

 

 

 

드디어 금문교를 넘어보네요.

 

 

 

 

아내가 연사로 막 찍어서.. anigif 로 만들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ㅠㅜ 시간이.

 

 

 

 

 

그렇게 금문교를 넘어..

 

소살리토로 갑니다~

 

 

 

 

 

 

 

바다가 보이고

 

 

 

 

소살리토입니다.

소살리토는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이탈리아 소렌토, 카프리와 많이 비슷했습니다.

 

작은 유럽마을 같은 느낌..

 

 

 

 

주차를 하고.. 주차 미터기에 동전을 넣습니다.

 

가끔 보니, 미터기를 안 켜고 주차한 차들도 있긴 있는데.. 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미터기를 사용합니다.

 

 

 

 

소살리토 방문자 센터에 갔는데 문을 안 열었네요. ㅠㅜ

 

 

 

 

요트 선착장이 보여 들어가 보기로 합니다.

 

 

 

 

아내가 요트 사이를 걸어가며 한마디 합니다.

"요트 사주세요~"

 

 

대답은 안합니다. ㅡㅡ

 

 

 

 

 

 

엇.. 요트가 정박해 있는 사이에 전력량계도 있네요.

정박해 있는 사이에 전기를 쓰면 여기에 계량되는 것 같네요..

 

요트에 전력량계라니.. 뭔가 안 어울리지만..

 

 

 

 

이거 사달라고 하네요.

 

역시 대답은 안합니다.

 

남자분들.. 뭔가 곤란한 질문을 아내가 하면 묵비권이 답입니다.

 

 

 

 

 

소살리토는 정말 작은 유럽마을 같은 느낌이 납니다.

 

 

 

 

자유여행의 묘미랄까요?

 

지나가다 저런 계단을 발견했는데.. 어디로 가는지, 뭐가 있는지도 모른 채로 그냥 올라가 봅니다.

 

자유여행이잖아요~

 

 

 

 

힘들지만 올라갑니다.

 

 

 

 

사실 전 괜찮았는데 아내가.. 힘들어하네요 ㅋㅋ

 

 

 

 

올라가 보니

 

 

 

 

이런 예쁜 골목길이..

 

 

 

 

나무들이 심상치 않습니다. 그냥 시골동네같은데..

 

 

 

 

우왕.. 전망..

 

 

 

 

집들도 아기자기 예쁩니다.

 

 

 

 

감귤같기도 하구요..

 

 

 

 

어디서 찍으나 정말 그림같습니다.

 

이 동네 살고 싶네요 ㅠㅜ

 

 

 

 

 

이렇게 전망좋은 가라지(Garage) 본 적이 없네요..

 

전망도 좋고 차도 좋고 ㅠㅜ

 

 

 

 

저는 바다 볼 일이 많지 않지만, 여기 있는 이 아우디 녀석은 매일매일 저런 전망을 보고 있겠네요

 

 

 

 

이건 지나가다 본 테슬라 자동차 문 사진인데.. 손잡이가 없네요.. 어떻게 열까요?

 

전 안 열어봐서 모르겠습니다. ㅠㅜ

 

 

 

 

골목길이 너무 예쁩니다.

 

 

 

 

지나가다 본 클래식한 머스탱.. 멋집니다.

 

 

 

 

누가 훔쳐갈까봐 핸들에다 걸쇠를 걸어놨네요..

 

근데 정말 탐나게 생기긴 했습니다.

 

 

 

 

작고 아기자기한 집 사이에 저택도 있네요..

주차된 차는 벤틀리...

 

 

 

 

Gables Inn 입니다.

그런데 저는 왜 개불이라고 보일까요?

 

외국에 있다 보니.. 회가 먹고 싶어서 그런가 봅니다... 개불 먹고싶다. ㅠㅜ

 

 

 

 

소살리토에는 작고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많습니다.

 

토끼 모형이 있던 작은 가게

 

 

 

 

수제 칼을 팔던 가게입니다.

 

하나 정말 사고 싶더군요.. 가격이 자비없어서.. ㅠㅜ

 

 

 

 

썸씽/애니씽

 

 

 

 

재밌는 모형들을 팔던 가게입니다.

 

 

 

 

아내의 친구가 샌프란시스코 스타벅스 컵 구매를 부탁해서 스타벅스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컵을 판매하는군요..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대략 11불 정도?? (세금이 붙어서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잘)

 

 

 

 

 

여기서도 파이크 플레스 로스트를 파네요..

 

 

 

 

기념품 가게에서 팔던 세사미 스트리트 인형

 

 

 

 

분수도 있습니다.

 

 

 

제 아내보다 조금 못난 커...

 

아주 조금 못났어요..

 

 

 

 

제 딸이 요즘 너무 좋아하는 미키마우스

 

 

 

 

점심을 먹으러 들어간 작은 가게.. Fish and Chips를 파는 곳이었습니다.

 

 

 

 

 

 

아내는 Fish and Chips.. 저는 치킨 데리야끼를 시켰네요..

 

맛있습니다. ㅠㅜ

 

 

 

 

점심을 먹고 뮤어우즈로 이동합니다.

 

뮤어우즈는.. 혹성탈출에서 시저가 유인원 친구들을 데리고 들어갔던 곳입니다.

 

이 곳에 도착하면 외칩니다.

 

"씨저!!!!"

 

 

 

 

소살리토에서 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이동 중의 차량 안 모습은 이렇습니다.

 

이번에 와서 느낀 건데.. 미국 자동차 여행을 할 때 Sygic 은 정말 필수네요.

 

구글맵도 좋기는 하지만.. 볼 만한 숲이나 국립공원, 고속도로에서 구글맵은 먹통이 되기 일쑵니다.

왜냐면.. 아예 저노하가 되지 않는 곳이 많기 때문에.. ㅠㅜ

 

Sygic 은 미리 맵을 받아놓으면 네트워크 연결 여부와 상관없이 이용가능하기 때문에 정말 유용했습니다.

 

다만.. 시내에서는 구글맵이 더 유용했습니다. 국내의 여타 맵 소프트웨어처럼 막힌 곳을 우회하는 안내를 해주거든요

 

 

 

 

 

뮤어우즈 가는 길입니다.

구름이.. 불안하지만.. 그래도 비는 더 안오네요

 

 

 

 

날씨가 점점 좋아집니다.

 

 

 

 

뮤어우즈에 도착해서 저희 차를 보는데..

 

뭔가 다른 글자가 떨어져 나간 듯한.. 저 그냥 S

 

 

하지만, 돌아다녀 보니.. 그냥 S만 뭍이고 다니는 알티마가 많네요 ㅎㅎ

 

 

 

 

이제 뮤어우즈로 들어갑니다.

 

 

 

 

 

샌프란시스코는 곳곳에 전기차/장애인차 주차구역이 많습니다.

 

전기차에게 혜택을 주는 건 좋지만..

 

테슬라.. 이건 누가 타고 싶지 않아서 안 타나요.. 못 타는 거지 ㅠㅜ

 

 

 

 

뮤어우즈입니다.

 

 

 

 

나무들이..

 

 

 

 

스케일이 다릅니다.

이건 천년 된 나무의 단면입니다.

 

천년이라니..

 

 

 

 

나무들이 정말 스케일 자체가 다르네요

 

 

 

 

 

 

 

트레일(Trail)이 잘 되어 있어... 가벼운 복장과 신발로도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물론, 심화과정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일정상.. 그냥 단순 산책을 선택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보던 클로버와 같은 종인지 모르겠으나.. 클로버로 보이는 저것도 사이즈가 다르네요.. 큽니다.

 

 

 

 

 

얼마 전 비가 와서 그런지, 꽤 많은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바이센테니얼 트리

어떤 나무 앞에 붙어 있던 표지인데, 이 나무는 미국과 나이가 같습니다.

 

2백년.. 바이센테니얼

 

우리나라는 펜타밀레니엄 트리가 필요합니다.

오천년 역사!!

 

 

 

 

기념품 판매점 안에 들어가 봅니다.

 

곰인형이 반겨주네요

 

 

 

 

다른 곰.. ㅋ

 

 

 

 

 

여기 뿐 아니라 다른 미국  기념품 매장에 가면.. 저렇게 이름별로 기념품을 팝니다.

 

이건 이름이 새겨진 DreamBox (그냥 작은 나무박스 입니다)

 

 

 

 

 

 

어린이용 Park Ranger 옷..

 

 

 

 

 

이건 이름이 새겨진 맥가이버 칼 입니다.

 

당연하겠지만, 한국이름은 극히 드물다고 보시면 됩니다.

 

Kim, Lee는 있습니다.. Na는 없네요 ㅠㅜ

 

 

 

 

그런 저를 위해서 이걸 팝니다.

I

나.. ㅋㅋ

 

 

 

 

그 외 각종 기념품들

 

 

 

 

 

 

 

중국산이 아닙니다. 미제입니다.

 

미제가 좋은 이유는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송강호가 설명한 바 있습니다.

 

 

 

 

진짜 나무로 된 연필..

 

 

 

 

이건 초콜렛입니다.

다만 모양은 민달팽이 모양이네요..

 

 

전 못 먹겠더군요... ㅜㅠ

 

 

 

 

날이 저물어가서.. 뮤어우즈에서 나와 오늘의 숙소로 이동합니다.

 

 

 

 

하.. 정말 이거 사진으로는 설명이 잘 안되는데

 

 

 

 

너무 멋집니다. ㅠㅜ

 

 

 

 

샌프란시스코 관광 가시는 분들..

 

시내에서 맛있는 것 먹고, 쇼핑 할 생각만 하지 마시고..

소살리토랑 뮤어우즈 꼭 가 보시길 권합니다.

 

 

 

 

 

 

오늘의 숙소는 나파에 있는 Best Western Premier Ivy Hotel Napa Valley 입니다.

 

뮤어우즈에서 나파로 이동합니다.

 

호텔예약은 프라이스라인 비딩으로.. 저는 비싼호텔은 안(못) 들어갑니다..

 

 

 

 

나파에 도착.. 호텔에 들어가기 전.. 장부터 봅니다.ㅣ

 

 

 

 

꼭 한라봉 같이 생겼던.. 오렌지

 

 

 

 

제주산이 아니라 칠레산이네요..

 

얘네들 혹시... 한라봉 종자 가지고 만든 거 아닙니까???

 

 

 

 

오렌지 주스를 즉석으로 만들어주던 기계 ㅎㅎ

 

 

 

 

와인의 고장 나파답게 와인이.. 장난 아닙니다.

 

 

 

 

 

 

 

 

 

 

 

 

여기도 저기도 온통 와인 뿐..

 

정말 오랜만에 물 보네요.. ㅋㅋ

 

 

 

 

아내 입술이 많이 터서.. 립글로스 하나 삽니다.

그다지 싸진 않지만.. 필요해서 하나 사네요

 

 

 

 

Rush 비누같았던..

 

 

 

 

맥주 역시 풍년입니다.

 

 

 

 

 

 

대충 장은 봤는데.. 바로 옆에 제가 좋아하는 Trader Joe's가 있어 들러봅니다. ㅎㅎ

 

 

 

 

역시.. 트레이더 조는 맥주가..

 

트레이더 조 자체맥주를 골라봅니다. 이걸 추천해주신 분이 계셨어요..

 

 

 

 

그렇게 장을 봐서 호텔에 들어옵니다.

 

 

 

 

호텔이..

 

 

 

 

제법..

 

좋습니다.

 

 

 

 

휴.. 들어오자 마자, 장 본 것으로 먹기 시작합니다. 저녁을 아직 안 먹은 상태여서

 

 

 

 

와인을 먹어야죠 나파에 왔으니

 

 

 

 

마무리는 맥주로..

 

하.. 트레이더 조 맥주...

 

이건 정말 에술이네요.. 이 맥주 안 먹었으면 오랫동안 후회할 뻔 했습니다.

 

아니.. 사실 후회도 못 했겠죠, 안 먹었으니.. 하지만 정말 맛있네요..

 

 

 

오늘의 커피

 

 

호텔에서 준 커피를 텀블러에 가득 채워 종일 마셨네요..

오늘 마신 커피는 이게 다.. ㅠㅜ

 

 

 

오늘의 맥주

 

 

코로나 엑스트라와 상당히 비슷한 맛입니다.

하지만, 분위기 및 가격적인 요건을 고려해서인지.. 코로나 엑스트라보다 훨씬 맛있게 느껴집니다. (라임 없이도.. ㅋ)

 

 

 

내일의 일정

 

나파밸리 와이너리 투어 - 마리포사 이동

 

마리포사는 요세미티 공원 관광을 위한 전초기지라고 생각해주세요 ^^

 

 

여행기는 쭉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