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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프로젝트 아리가또 올라(나홀로 일본 스페인 여행) - 10일차 (레알 마드리드)

아.. 이제 여행도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오늘의 일정은 마드리드 이동 후 마드리드 시내관광입니다. 마드리드가 실질적 마지막 행선지네요 ㅠㅜ

 

 

아침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고 세비야 역으로 가려 했으나.. 허헐.. 늦잠 잤습니다.

 

부랴부랴 짐 정리해서 바로 세비야 역으로 이동합니다.

 

 

 

 

역으로 가는 데 누가 저를 툭 치길래 뒤를 돌아 보니 왠 고양이가 지나가는 저를 친 거였네요.

 

바쁜 와중에도 고양이랑 잠깐 놀다 갔습니다. ㅎㅎ

 

 

 

 

세비야 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C1 버스를 타야 합니다. (이건 머무르는 지역마다 다르겠지만요)

 

저는 C1 버스가 역으로 향해서 C1 버스 탑승

 

 

 

 

세비야 산타 후스타 역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표 발권은 제법 익숙해졌습니다.

 

발권기에 가서 익숙한 손동작으로 표를 발권받습니다.

 

 

 

 

그래도 비교적 여유있게 도착을 해서, 맥도널드 맥모닝 세트를 먹으러 옵니다.

 

지금 한국에서는 맹모닝이 인기라구요?? 맹모닝 보다는 맥모닝으로 이날 아침을 해결합니다.

 

 

 

 

엄청 컸던 맥도널드 매장.. 안쪽에 어린이 놀이터도 있고, 어린이 농구장까지 있었습니다. ㅎㅎ

 

 

 

 

 

맥모닝과 커피.

 

간단하지만 부족하지 않은 아침입니다.

 

 

 

 

그리고 기차를 타러 이동합니다.

 

세비야에서 마드리드로 가는 구간은 AVE 열차를 이용합니다.

 

여기서 잠깐

 

Renfe : 스페인 철도회사. 코레일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AVE : 스페인의 고속열차. KTX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교롭게도 AVE 역시 우리나라의 KTX처럼 프랑스 TGV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열차입니다.

 

그래서인지 AVE 열차의 느낌은 KTX와 정말 비슷했습니다. ㅎㅎ

 

심지어 좁은 의자까지 비슷하네요.. ㅡㅡ;

 

바르셀로나에서 그라나다 가는 야간열차, 그라나다에서 론다 가는 일반열차, 세비야에서 마드리드가는 AVE를 비교해 보면..

 

좌석넓이/공간

스페인 일반열차 > 야간열차 > AVE

 

속도

AVE > 일반열차 > 야간열차

 

이런 느낌입니다.

 

 

 

 

 

ktx랑 닮았습니다.

 

도입시기는 우리나라보다 늦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열차는 좀 더 새것같은 느낌입니다.

KTX와 같은 수준의 고속열차여서 최고속도도 300km로 같다고 들었습니다.

 

 

심지어는 내부에 있는 전원 콘센트 역시.. 중간중간 잠깐씩 끊어지는 것이 KTX와 닮았습니다.

이유는 저도 모르겠는데, KTX산천을 타고 객실에 있는 전원 콘센트를 이용하면 중간중간 전원이 잠시 차단됩니다. 그 현상이 AVE에도 존재하네요. renfe 일반열차를 탈 땐 그런 현상이 없었습니다. 아마 TGV가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드리드로 가는 AVE.. 탑승합니다.

 

 

 

 

무릎 간격이 좁습니다. 좁아요.

 

 

 

 

 

열차 안에서도 후기를 작성합니다.

 

밤에 후기쓰다 잠드는 경우가 많아, 이렇게 이동하는 시간을 좀 이용해야 합니다.

 

 

 

 

스페인도 그 크기가 상당한 것 같아 위키피디아를 뒤져봤는데, 단순 면적으로는 우리나라의 다섯 배 정도 되는 크기더군요.

 

이런 사막같은 공간이 가끔 보입니다.

 

 

 

 

그렇게 약 세시간 정도를 달려.. 마드리드에 도착

 

 

 

 

 

 

 

대도시에 오니 또 두리번두리번

 

일단 숙소로 이동을 해야하겠죠.

 

숙소로 가는 방법은 지하철/버스 두가지가 있었는데, 마드리드 시내도 구경할 겸 버스틀 타고 가는 방법을 선택합니다.

 

 

 

 

그래서 밖으로 나갑니다.

그런데..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패스를 판매하는 곳이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이런

 

그래서 결국 패스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지하철로 이동합니다.

지하철에는 항상 패스구입이 가능한 자판기가 있으니까요.

 

 

 

 

이제는 익숙한 스페인 지하철

 

 

 

 

네.. 역시 익숙한 손놀림으로 승차권  판매 자판기를 이용합니다.

 

대중교통을 10회 이용할 수 있는 10회권을 구매했습니다.

 

 

 

 

10회권입니다.

 

이제 이게 있으니 버스도 탈 수 있지만.. 기왕 지하철 역까지 내려온 김에 지하철을 그냥 탑니다.

 

알고보니 숙소 역시 지하철역에서 나오면 바로 앞이어서 큰 불편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 방향으로 가는 지하철을 탑승하고

 

 

 

 

지하철 내부입니다.

 

추정하기로는 아마 스페인에서 제일 오래된 지하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가 수도니까요

 

 

 

 

그렇게 지하철로 몇 정거장을 이동한 후 Gran Via 역에 하차합니다.

 

출구 (Salida)를 향해 나갑니다.

 

 

 

 

옛스러움이 느껴지는 저 타일 벽면

 

 

 

 

숙소를 찾아 갑니다. 스페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ALE-HOP 매장 악세서리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제 숙소가 보이네요.

호스탈 히스파노 - 아르젠티노.

 

남미냄새가 물씬 풍기는 호텔입니다.

 

 

 

 

여태까지 묵었던 호텔 중 가장 높은 6층입니다.

 

스페인은 지상층이 0층부터 시작하니, 우리나라로 따지면 7층이나 마찬가지네요.

 

마드리드 시내 중심부의 7층전망이니 이란 기대하며 올라갑니다.

 

 

 

 

 

작은 제 방.. 마드리드 중심부니 가격 고려하면 방이 작을 수 밖엔 없지요.

 

 

 

 

붉은 침대.. 부담스럽습니다. 혼자 써야 하는데 ㅋㅋ

 

 

 

 

화장실도 뭐.. 혼자 쓰기엔 딱입니다.

 

 

 

 

오.. 7층 전망

 

 

 

 

바로 앞 건물입니다. 금발미녀가 비키니 차림으로 일광욕을 안하고 있네요... 이상하다

 

 

 

 

이곳 호텔의 카드키는 무려 천공카드 방식입니다. 이런 건 또 처음봅니다. ㅎㅎ

 

 

 

 

 

이제 짐을 풀었으니 마드리드 시내관광을 시작해 봅니다.

 

 

 

 

 

일단은 배가 고파서 밥부터 먹어야 하는데..

 

이 쯤 되니 한국음식을 한 끼 정도 먹어줘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체력보강을 위해서요.

 

Yelp를 이용해 근처에 있는 한국 음식점을 찾아 이동을 시작합니다. 가까웠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한식점 가야금

 

 

 

 

일단 음료로는 맥주를 시켰습니다. 전 거의 항상 맥주입니다. ㅎㅎ

 

 

 

 

순두부 찌개를 주문합니다.

 

오랜마에 한식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풍성한 밑반찬..

 

다만 가격이 좀 비싸긴 했습니다만.. 한끼 든든히 먹는 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아 든든히 먹어둡니다.

 

 

 

 

밥까지 든든히 먹었으니 이제 본격적 시내관광을 시작해야죠

 

우선은 근처에 있는 솔광장 (Puerta del So)으로 이동합니다.

 

 

 

 

 

엇.. 이건 스페인 헌혈차.

 

갑자기 든 생각인데 스페인은 헌혈 적합한 사람 찾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평상시에도 맥주나 와인을 입에 달고 지내니.. 헌혈이 가능하기나 할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역시나 관광지에 오면 볼 수 있는 각종 희안한 코스튬을 갖춘 이들

 

닌자거북이가 보입니다. ㅋ

 

 

 

 

 

 

 

바르셀로나에서 맛있게 한 끼 해결했던 웍투웍이네요.

 

 

 

 

솔광장의 상징인 곰동상

 

다들 여기서 사진찍느라 난리입니다. 저는.. 그냥 통과했습니다. ㅠㅜ

 

 

 

 

 

 

 

엇.. 마드리드 전기 자전거

 

이용을 해볼까 했는데, 자전거는 세비야에서 충분히 탔고, 마드리드는 그냥 걸어서 다니는 게 나을 것 같아 넘어갑니다.

 

 

 

 

 

 

스페인의 엘 꼬르테 백화점입니다.

 

여기는 내일 들러보기로 합니다.

 

 

 

 

이번엔 마요르 광장입니다.

 

솔광장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입니다.

 

 

 

 

 

 

 

 

 

 

마요르 광장을 나와

 

 

 

 

좁은 골목길을 아무 생각없이 다니다가

 

스페인까지 왔으니 왕궁을 보러 가야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왕궁으로 이동

 

 

 

 

짚으로 만든 각종 인형들이 있던 가게

 

 

 

 

마드리드의 유명한 장난감 가게인 Curiosity shop 입니다.

 

아쉽게도 문을 닫은 상태였습니다. 관람 불가..

 

 

 

 

 

조금 걷다 보니 궁전에 도착했습니다.

 

궁전 바로 앞에 있는 성당인 알무데나 성당의 모습입니다.

 

 

 

 

 

 

세상에서 여자 다루는 것 만큼 쉬운 것도 없죠.

 

1) 궁전 사진을 찍습니다.

2) 아내나 여자친구에게 보냅니다.

3) "당신이 전생에 살던 곳이에요~" 라고 말도 안되는 멘트 하나 날립니다.

 

 

무조건 좋아합니다. 무조건..

 

 

하지만 전생에 공주로 살았는지, 무수리로 살았는지는 언급하지 않습니다. 그건 우리만의 비밀이에요.쉿!

 

 

 

 

 

 

 

 

입장료가 10유로여서 걱정을 잠깐 했지만, 그래도 들어갑니다.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방이 2,800개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 중 일반에 공개되는 것은 50여개 정도

 

 

 

 

 

궁전과 마주보고 있는 알무데나 성당의 모습입니다.

 

 

 

 

 

궁전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우와..

 

많은 성당을 다니면서 성당 참 화려하다.. 웅장하다 생각을 많이 했는데요

 

 

궁전은 궁전입니다. 그 화려함에서 성당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으.. 다만 보안상의 이유인지 이 시점부터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서 내부사진은 없습니다.

 

 

 

 

그렇게 관람을 마치고 나와서

 

 

 

 

궁전 주변을 돌며 사진을 좀 찍었습니다.

 

참 전망좋은 집이네요 여기..근처 부동산에 가서 시세나 한 번 알아봐야겠습니다. 하하하.. ㅠㅜ

 

 

 

 

 

 

 

 

구름사진이 꼭 합성같아요.. 어떻게 저럴 수가 있는 건가.. ㅠㅜ

 

 

 

 

왕궁 기념품 판매 매장입니다.

 

당연하게도 한국어로 된 안내책자는 판매되고 있지 않는군요

 

다른 곳과는 달리 특별한 장소여서.. 아이들 줄 기념품을 하나씩 삽니다.

 

 

학교 다니는 첫째는 왕궁 연필깎이

퍼즐 좋아하는 둘째를 위해서는 왕궁 퍼즐

 

그리고 아내를 위한 왕궁 마그넷까지.. ㅎㅎ

 

 

 

 

이제 왕궁을 나왔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마드리드의 상징인 레알 마드리드.. 그들의 홈구장입니다.

 

스페인 오기 전부터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두 팀의 홈구장을 꼭 방문하고 싶었는데.. 바르셀로나에선 가지 못했으니 마드리드에서 방문해보기로 합니다.

 

 

 

 

 

가는 길에 본 어떤 커플..

 

 

 

 

 

 

 

 

 

 

 

 

레알마드리드 홈구장은 마드리드에서도 북쪽에 있어서 버스나 지하철로 이동해야 합니다. 저는 버스로 이동하기로 하고 버스를 타러 왔습니다.

 

 

 

 

그렇게 버스를 타고 한참을 달려.. 드디어 도착!!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Estadio Santiago Bernabeu!! 하하

 

 

 

 

이제 시즌이 끝나서인가요..

 

경기장 앞에 놀이기구를 설치중이었습니다.

 

 

 

 

놀이기구는 나중에 다시 왔을 때 이용하기로 하고, 일단은 경기장 셀프투어 티켓을 사야겠지요

 

티켓 가격은 19유로입니다. 좀 비싼 편이긴 합니다만...

 

 

 

 

레알 마드리드의 상징.. 제 친구 날두입니다.

 

날두 반만큼만 축구 할 줄 알아도 인생 참 재밌을텐데.. 현실은 Dog Foot ㅜㅠ

 

 

 

 

 

투어 베르나베우.. 저 간판을 따라갑니다.

 

 

 

 

뭔 일이 있는지 입장권 체크하는 기계가 고장이 났습니다.

 

그래도 그 앞에 직원들이 있어서 제 표를 사람이 확인하고 입장시켜 줄 줄 알았건만..

끝까지 기계에 찍어보는 직원들 ㅎㅎ

 

결국 될때까지 찍은 다음에 입장을 시켜주네요 ㅡㅡ;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일단 제일 꼭대기까지 올라갑니다.

 

 

 

 

그렇게 최상층에 올라가면

 

 

 

 

우와~

 

 

 

 

사람이 없는빈 경기장이지만 멋집니다.

 

이곳이 바로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

 

 

 

 

 

 

 

 

 

 

그렇게 경기장 최상부에서 경기장을 조망한 뒤 계속 내려오면서 추가관람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내려올 땐 마드리드 시내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레알 마드리드 역사관입니다.

 

 

 

 

 

 

수없는 우승을 차지한 명문팀답게 우승컵들이 관광객을 반깁니다.

 

 

 

 

 

 

구단 영상물이 나오는 화면이었는데, 구성을 잘 해놔서 계속 보게 만들더군요. 지루하지 않습니다.

 

 

 

 

같은 사진 같지만, 이런 진열장이 여러개 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왼쪽 아래에 있는 유니폼이 계속 바뀝니다. 시대별 유니폼 변천사 역시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1902년에 설립된 팀이군요

 

 

 

 

 

이건 단순한 화면이 아니라, 사용자가 터치패널을 이용해 조작해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흔한 박물관 터치패널.. 반응도 느리고 제대로 터치도 안 되는 그런 물건이 아닙니다.

 

흡사 아이패드를 조작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라울입니다.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했던 라울이기에 구단 영상물의 상당부분이 라울의 영상이었습니다.

 

 

 

 

 

 

구단 로고 변천사

 

 

 

 

2001년부터 사용중인 현재의 로고입니다.

Royal 이라는 뜻을 가진 Real이 팀 명에 들어가는 만큼 왕관도 빠지질 않는군요

 

 

 

 

웃음이 어색한 남자.. 날두

 

 

 

 

햐.. 멋집니다. 지금의 레알 마드리드 현역 선수들이네요

 

 

 

 

실제로 보면 더 멋진 영상

 

선수들 입장하는 뒷모습인데, 보기만 해도 가슴 설렙니다.

 

 

 

 

날두랑 베일도 있네요..

 

 

 

 

오랜만에 보는 돼날두..

 

이 형도 정말 어마어마했었죠.

 

 

 

 

 

오웬이 발롱도르를 받았었군요..

 

 

 

 

트로피 앞 유리가 실제로는 영상입니다.

 

정말 멋져요

 

 

 

 

발롱도르 단골손님 날두

 

 

 

 

 

 

레알 마드리드 농구팀이 있는 거 알고 계셨나요?

 

 

 

 

이건 농구팀의 트로피

 

농구팀도 제법 잘 하나 봅니다.

 

 

 

 

 

 

이건 책처럼 보이는데, 스크린입니다. 화면에 대고 책장을 넘기는 동작을 하면, 실제 책장 넘기는 효과를 내며 내용이 바뀝니다.

 

 

 

 

귀를 가져다 대면 응원가를 들을 수 있던 스피커.

 

 

 

 

 

 

 

 

 

실제 우승장면처름 금색 꽃가루가 날리는 장면을 연출합니다. ㅎㅎ 멋집니다.

 

 

 

 

사진을 찍어, 모자이크에 개인 사진을 넣어주는 서비스

 

 

 

 

이 전체 사진에 작은 부분으로 모자이크가 됩니다.

 

 

 

 

저도 하나 찍었습니다. ㅋㅋ

 

 

 

 

이젠 저도 레알 마드리드의 일원입니다.

 

 

 

 

클럽 월드컵 우승 트로피

 

 

 

 

이건 짧은 홍보영상인데, 짧지만 사운드 효과나 영상미 덕분에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실제로 보면 더 멋진데 전해드릴 수가 없네요..

 

영상 끝날 때 나오는 문구가 더 멋집니다.

 

Real Madrid, nothing is greater. 캬~

 

하지만 FCB가 우승했지요 ㅋㅋㅋ

 

 

 

 

 

최상층이 아닌 중간쯤에서 다시 경기장을 볼 수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VS 리버풀 레전드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6월 14일이네요

지단이 보이는 군요 ㅎㅎ

 

 

 

 

어색해.. 날두..

 

 

 

 

경기장 모든 곳을 갈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갈 수 없는 곳은 저렇게 통제해 놓았습니다.

 

 

 

 

이제는 좀 더 낮은 하단부 관람

 

 

 

 

 

 

 

잔디도 가까이서 볼 수 있네요

 

 

 

 

 

 

하앜.. 이 의자

 

앉아보았습니다.. ㅜㅠ

 

 

 

 

 

미래의 감독감..

 

아주 멋지게 앉아있었서 찍으려고 했는데 찍는 순간 일어난 꼬마녀석

 

 

 

 

 

 

선수들이 여기로 다닌다는 거죠..?

 

 

 

 

이야.. 선수 라커룸입니다.

 

 

 

 

 

찰찰찰.. 찰찰한 기운이 넘치는 샤워룸

 

 

 

 

마사지룸입니다.

 

 

 

 

여긴 화장실이네요

 

 

 

 

원정 라커룸도 볼 수 있습니다.

 

 

 

 

원정 라커룸이라 좀 휑합니다.

 

 

 

 

마사지 받는 침대도 두개뿐..

원정이라 그렇습니다. ㅎㅎ

 

 

 

 

이곳은 컨퍼런스 룸 입니다.

 

 

 

 

기자회견을 준비중이신 모자지간 ㅋ

 

 

 

 

 

 

마지막은 당연하게도 기념품 매장입니다.

 

 

 

 

 

 

얼마나 하나 볼까요???

 

하.. 106 유로.. ㅠㅜ

 

 

 

 

 

레알 마드리드 모노폴리까지 있습니다. ㅋ

 

 

 

 

젖병..?

 

 

 

 

신생아복 선물세트.. 오히려 국내와 비교해서 가격적 메리트 있어 보이네요.

 

우리나라에서 신생아 옷 한벌 선물할라 쳐도 4~5만원은 훌쩍 넘죠

 

 

 

 

레알 마드리드 빨대컵 ㅎㅎ

없는 게 없습니다

 

 

 

 

진한 남자의 향기.. 레알 마드리드 향수도 있습니다.

 

 

 

 

 

아.. 옷 한 벌 사려 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ㅠㅜ

 

그냥 나옵니다.

 

 

 

 

 

매장 바깥에서 본 광경..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마네킹들입니다.

 

 

 

 

베르나베우 관람을 마쳤으니 이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저녁 먹어야죠.

 

오늘 저녁은 스페인에 몇 번 와봤던 후배가 추천한 음식점

 

"마드리드에 가면 꼭.. 여기서 드세요 형"

 

이라는 말에 가기로는 했는데, 제가 일행도 없는 혼자라.. 고민된다 했더니

 

문 열자마자 가서 먹으라고 조언.. 그래서 문 여는 시간 맞춰 이동합니다. (저녁 8시 30분)

 

 

 

 

다시 버스를 타고

 

 

 

 

 

 

 

도착했습니다.

 

La Sanabresa

 

 

 

 

그러나 아직 입장시간이 남아서.. 문을 안 열였네요

 

그 옆에 있던 작은 바 사진입니다.

 

스탑 마드리드~

 

 

 

 

식당 앞에서 오픈을 기다립니다.

 

 

 

 

 

그러다 오픈하자 마자 들어가 보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건 16달러짜리 오늘의 메뉴

 

2개의 코스요리와 음료(물, 맥주, 와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음료는 당연 맥주 고르고

 

 

 

 

버섯/마늘 요리..

 

!!!!!!!

 

스페인에서 먹은 음식 중 최고..였습니다. 입에 정말 잘 맞네요

 

 

 

 

 

뒤이어 나온 스테이크.

 

하하.. 하하하하하~

 

이 가격에 16유로라니..

 

정말 감탄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스테이크 역시 매우 훌륭합니다.

 

 

 

 

정말 다음에 스페인 오더라도 또 들르고 싶은 음식점이었습니다.

 

저녁을 맛있게 먹고 나서

 

맥주랑 생수를 사러 근처에 있던 까르푸 익스프레스 방문..

 

 

쇼핑을 해서 방으로 돌아오며 마드리드에서의 첫날을 마무리합니다~

 

 

 

 

오늘의 미밴드

 

 

 

 

 

 

스페인 여행 작은 팁 

 

1. 선글라스는 꼭 챙기세요

2. (몬세라트) 12시 30분~40분 사이에 검은성모상 알현 줄을 서면, 1시 합창연습을 줄 선 상태에서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위치상 잘 안 보일 수도 있음)

3. (바르셀로나 보케리아 시장) 음료수나 과일은 입구에 있는 가게보다 조금만 들어가면 더 쌉니다

4. (바르셀로나) 구엘공원에 가면 1유로짜리 마그넷을 팝니다.

5.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에 가면 오디오 가이드를 꼭 들으세요. 두 번 들으세요

6. 여행기를 쓸 땐 여보 사랑해를 잊지 마세요~

7.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오디오 가이드는 그닥.. 나중에 한국어 버전 나오면 그 땐 고려해보세요

8. (그라나다) 그라나다 웬만한 가게에서는 맥주를 시키면 타파스가 같이 나옵니다. 많이 드세요~

9. 스페인 버거킹에선 콜라 대신 맥주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같은 가격)

10. (세비야) 세비야 대성당 입장권 구매하는 줄이 길 경우에는 살바도르 성당에 가서 Combined 티켓을 사세요

11. (세비야) 혼자 가셨을 땐 세비야 대성당 히랄다 탑 정상에서 약 30분 대기하세요..그러면 아마도..??

12. (세비야) 스페인 광장 앞에 있는 공원 노점에서 1달러짜리 맥주를 판매하니.. 공원에서 깡맥주 한 잔의 여유를..

13. (세비야 혹은 스페인 전역) 일부 마트에서 차가운 음료는 좀 더 비싸게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14. (세비야) 세비야는 맥주 한 잔 0.7유로 가게가 있습니다

15. (세비야) 자전거를 세울 땐 Lock it

16. (마드리드) La Sanabresa

 

내일의 일정 예고

 

톨레도 이동 및 관광 - 여행 마무리 (쇼핑)

 

여행기는 쭉~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