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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프로젝트 아리가또 올라(나홀로 일본 스페인 여행) - 9일차 (세비야의 자전거)

이제 여행의 9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사실, 여행을 하면서 먹는 것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다니는 편입니다. 특히 혼자 다니는 여행이다 보니, 밥 먹는게 더 애매하기도 하구요, 밥값도 아깝고ㅠㅜ

그러나 그러다 보니 점점 힘이 딸리는 게 느껴져서..

 

어제저녁부터는 '먹는 것 제대로 먹자!!' 라고 결심을 합니다. 중국음식점에서 거하게 먹은 것도 그 일환..

여행은 끝날때가 다가오는데 가져온 돈이 제법 남기도 했구요..

 

또 막상 그렇게 거하게 먹어도 생각만큼 비싸지 않습니다. 스페인 물가는 우리나라보다 싸거나 비슷한 수준이어서요..

 

 

그래서 큰 맘 먹고 호텔 조식을 먹습니다. ㅎㅎ 8유로라고 하네요

 

 

 

 

 

냠냠.. 베이컨과 스크래블 에그

 

 

 

 

사진으로는 몇 장 없지만..

종업원 보기 민망할 정도로 많이 먹었습니다.

 

시리얼 그릇 빼고 다섯 접시..

음료도 세잔.. 커피한잔.... 빵도 많이,  생수도 좀 먹고

 

혼자 와서 남들 먹는 것 몇 배는 먹은 것 같습니다. 하하핫

 

 

 

 

든든하게 먹고 출발하니 발걸음이 상쾌합니다.

 

오늘은 자전거를 빌려 세비야를 누벼보기로 결정합니다.

 

자전거 대여하는 곳은 세비야여 여러 곳이 있는데, 가격은 아래 나와있는 것과 거의 비슷.. 조금 더 싼 곳도 있습니다.

 

 

검색해서 더 싼 곳 찾는 것도 괜찮겠지만, 저 정도 가격이면 괜찮다 싶어 대여를 하러 가 봅니다.

 

미국여행할 때, 레이크 하바수 시티에서 자전거 1시간에 10달러(세금별도)에 빌린 것에 비하면 정말 쌉니다.

 

 

 

 

대여하는 곳이 좀 떨어져 있어서 버스로 이동합니다.

 

 

 

 

스페인에도 도미노 피자가 있군요.. ㅎㅎㅎ

 

 

 

 

자전거 대여소에 왔습니다.

 

 

 

 

이미 한 팀이 자전거를 빌리려고 와 있네요.

 

미국에서 온 4인조 여행팀

 

저는 한국에서 온 1인조 여행객 입니다 하하하.. 하하하 ㅠㅜ

 

 

 

 

자전거는 3시간 9유로

6시간 10유로

 

당연하게 6시간을 빌립니다.

 

제가 빌린 시간이 아침 11시쯤? 그럼 5시 반납이 맞는데 대여소 아저씨가 6시에 퇴근을 하니 그냥 6시까지 반납해달라고 하네요

 

 

그렇게 빌린 자전거 타고 세비야 출발~

 

 

 

 

일단 무턱대고 강을 건넙니다.

 

자전거를 타고 어떤 목적지를 정하진 않았고.. 그냥 좀 다녔습니다.

 

세비야는 전체적으로 평지여서 자전거 타기에 좋더군요.

 

 

 

 

 

신시가지 쪽으로 들어왔습니다.

 

 

 

 

자전거 타고 다니다 보니, 어제 본 그 초현대식 건물??

 

 

 

 

한강 둔치처럼 세비야의 과달키비르강 둔치를 자전거로 달려봅니다.

 

외국 나오면 항상 저런 곳에 낙서가 많이 되어 있습니다.

 

 

 

 

강 반대쪽에서 바라 본 그 건물

 

 

 

 

근처에 다른 건물도 있습니다. 전망대처럼 활용되는 것 같습니다. 여기도 가봐야겠어요

 

 

 

 

과달키비르 강 둔치입니다.

 

아주 한적합니다. 자전거로 달리기도 좋구요.

 

 

 

 

산책중이던 동네 개. ㅎㅎ

 

 

 

 

주인과 함께 재밌게 놀고 있었습니다.

 

 

 

 

닌자 그래피티네요.. 잘그렸다.

 

 

 

 

 

다시 강 위로 올라와 봅니다.

 

 

 

 

자전거 도로도 생각보다 잘 되어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나왔는데, 저 아래는 개 놀이터입니다.

 

개들이 놀 수 있는 작은 놀이기구들이 몇 개 있었습니다.

 

개를 여러 마리 데리고 와서 같이 놀아주는 주인의 모습도 여유로워 보이네요.. ㅎㅎ

 

 

 

 

보면 볼수록 사람 얼굴 같은 투우장..

 

나뭇잎이 눈썹과 머리 같기도 하네요. ㅋ

 

 

 

 

곳곳에 물이 나오는 분수나 급수대가 있는데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가 꼭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물은 마실 수 없는 물.

 

스페인에서 물은 Agua 입니다. Aqua랑 어원은 같은 것 같습니다.

 

슈퍼에서 물 살때

 

"아구아~" 라고 하면 줍니다.

 

 

 

 

음.. 이곳은 신제품 체험행사를 하는 곳이었는데요

옆에 있는 천막에서 신제품 출시행사를 하고, 나와서 시식을 하는 구조 같았습니다.

 

술이면 한 번 체험해보려고 했는데, 술이 아니라 올리브유.. ㅎㅎ

 

 

 

 

스페인 광장으로 가는 길목에 자전거를 잠시 세웠습니다.

 

어제도 제가 왔었던 그곳.. 1유로짜리 길거리 맥주를 파는 곳에 잠시 자전거를 세우고 맥주한캔~

 

크아.. 시원하고 좋습니다. 그저 좋습니다.

 

 

 

 

스페인 광장에 다시 한 번 왔습니다.

 

일부러 온 건 아니구요.. 스페인 광장에서 조금 더 가면 있다는 "아메리칸 광장"에 가는 길에 들렀습니다.

 

 

 

 

아메리칸 광장은 스페인 광장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고

 

그냥 공원 형태??

 

 

 

 

바닥에 비둘기떼가.. 대단합니다.

 

저 작은 파라솔에서 비둘기 모이도 판매하는데, 그걸 뿌리는 사람들이 많으니 이 녀석들이 안 가고 대기하는 것 같아요..

 

비둘기가 많이 오니 모이를 판매하고 사람들이 뿌리는 건지..

사람들이 모이 뿌리는 걸 알고 비둘기들이 많이 몰리는 건지..

 

제가 보기엔 후자 같습니다. ㅎㅎ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도 비키지도 않아요.. 비켜!!

 

 

 

 

 

 

 

전 혼자인데 역시 여기도 가족끼리 놀러왔군요.. ㅠㅜ

 

응??? 전 분명 가족의 단란한 모습을 찍었는데 오른쪽에 금발미녀(로 추정)도 한 명 있었군요..

 

절대 금발미녀를 찍은 사진이 아닙니다. 가족 찍은건데 금발미녀가 끼어 있는 사진입니다. ㅎㅎ

 

 

 

 

이제 아메리칸 광장을 나와 살바도르 성당으로 이동합니다.

어제 세비야 대성당 티켓을 사면서 살바도르 성당 입장권을 같이 줘서.. 오늘 사용하러 가봅니다.

 

 

 

 

 

 

 

자전거를 빌려주던 자전거 샵 주인이 그랬죠.

 

"자전거를 대여하면서 가장 중요한 원칙이 있다. 바로 Lock it.

자전거 타다가 잠시 서면?? Lock it.

자전거 타다가 화장실 달 땐? Lock it.

자전거 타다가 관광지 들어갈 땐? Lock it.

 

무조건 자전거에서 엉덩이 떼는 순간 Lock it"

 

라임이 딱딱 떨어지는 말로 Lock it을 엄청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Lock it!

 

 

 

 

살바도르 성당 내부를 관람합니다.

 

세비야 대성당에 비해 작은 규모지만 그래도 미술작품도 많고 충실한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살바도르 성당 관람을 마치고..

 

근처 노천 카페에 앉아 점심을 먹습니다. 아낌없이

 

일단 앉자 마자 맥주부터 한 잔

 

 

 

 

맥주를 시키니 타파스는 안주고.. 건빵같은 걸 주네요. ㅠㅜ 타파스 그냥 주는 곳은 그라나다 뿐인 것 같습니다.

 

그라나다.. 또 가고 싶어집니다.

 

 

 

 

웨이터의 강력추천 요리였던.. 해물 빠에야

 

맛은 있었습니다만.. 왜이렇게 짜.. ㅠ

 

 

 

 

 

짜서 술 한잔 더 시켰습니다.

 

샹그리아를 시켰는데요, 샹그리아는 와인에 레몬즙 (탄산수도 넣어주는 데 있음)과 과일들을 넣은 후, 얼음과 함께 차갑게 서빙하는.. 스페인 지역 술입니다.

 

더울 때 한 잔 먹으면 정말 최고에요.. ㅠㅜ

 

 

 

 

그리고 다음 목적지인 "황금의 탑"으로 자전거를 이동합니다.

 

 

 

 

그렇게 황금의 탑에 왔는데.

 

입장료 3유로라고 써 있는 책과는 달리.. 사람들이 그냥 들어가네요??

 

아.. 자세히 보니 월요일은 입장 무료!! ㅎ 그렇습니다.

 

월요일은 무료네요. 그대로 입장합니다.

 

 

 

 

황금의 탑이라는 명칭의 유래는

 

1. 탑의 상층부가 황금이었다

2. 예전에 여기에 신대륙에서 온 황금을 보관했다

 

두가지 설이 있다는데, 둘 다 확실하지 않다 합니다.

 

 

 

 

어떤 배의 뱃머리였을 것 같은..

 

보통 배랑 자동차는 영어권에서 여성으로 표현하죠.. Her라고 부르는 모습 많이 봤습니다.

 

 

 

 

황금의 탑 정상에 올라왔습니다.

 

 

 

 

저 멀리 최신형 건물이 보입니다.

 

자꾸 내 눈에 밟히는 너.. 내가 가볼거야

 

 

 

 

유유자적 유람선을 즐기는 사람들

 

 

 

 

 

 

전망대보다 약간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있어서 올라가 보았는데

 

 

 

 

전망 상 큰 차이는 없습니다.

 

 

 

 

 

 

 

저 멀리 세비야 대성당도 보이는군요

 

 

 

 

 

 

 

자 이제 아까 그 현대식 건물을 한 번 찾아가 보려 합니다.

 

왠지 그 건물 전망대도 있을 것 같아요.. 전망대 있으면 올라가보려구요

 

 

 

 

가는 길에 발견한 맥주한잔 0.7유로짜리 Bar..

 

Bar La Tienda

https://www.google.co.kr/maps/place/BAR+LA+TIENDA/@37.390602,-6.000706,17z/data=!4m6!1m3!3m2!1s0xd126c12743075c3:0xd73d5dae9dd1b47e!2sBAR+LA+TIENDA!3m1!1s0xd126c12743075c3:0xd73d5dae9dd1b47e!6m1!1e1?hl=ko

 

꼭 한 번 가보고 싶었습니다만.. 낮잠 주무시는 시간이었나봐요. 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아까 본 그 높은 빌딩으로 다시 이동해봅니다.

 

건물 근처까지 가서 확인해보고, 올라갈 수 있으면 올라가 보려고 합니다.

 

 

 

 

보입니다.

 

건물 이름을 검색해 보니 Cajasol Tower 라고 합니다.

 

위키피디아 검색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 완공 예정.. 오옷.. 완공한 지 얼마 안 된 건물일 수 있겠네요

 

 

 

 

가까이 가 봅니다.

 

꽤 높아 보입니다.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180.5 미터라고 하네요. 그닥 높은 건물이 아닐 수 있으나, 세비야에 워낙 고층빌딩이 없어서인지 무지 높아 보입니다.

 

 

 

 

.. 그런데, 가 보니 아직 완공이 안 된 모양이네요..

 

펜스가 쳐 있고, 작업이 진행중이었습니다.

 

 

 

 

고층빌딩만 있는 게 아니라, 그 옆으로 이런 낮은 부속빌딩도 있습니다.

 

역시 공사중.. ㅠ

 

 

 

 

신시가지 쪽으로는 비교적 신형, 대형 건물들이 많이 보입니다.

 

저기 하나 더 있네요

 

 

 

 

... 별로 할 말 없게 만드는 디자인입니다.

 

 

 

 

또 가다 보니, 다른 건물이.. 멋지게 담배를 피는 한 여성이 사진에 같이 찍혔습니다.

 

 

 

 

전망대처럼 보이던 한 빌딩.

 

외부에 빨간색 전망 엘리베이터도 있는 것이 전망대임에 분명합니다.

 

 

그러나.. 역시 1층은 굳게 닫혀 있네요. ㅠㅜ

 

 

 

 

자전거를 반납하기 전, 근처에 있는 마트에 들렀습니다.

 

마실 물, 맥주, 과일까지 구매합니다.

 

 

 

 

짜잔~

 

그런데, 이 마트 맥주.. 맥주가 원래 0.5 유로였습니다.

 

맥주 3캔을 샀는데, 2캔은 저녁에 먹기 위해 일반 맥주로.. 1캔은 마트 출구 근처에 있는 시원한 맥주를 하나 집어 나온건데..

 

찬 맥주는 1유로를 받는군요. 냉장값인가.. ㅠ

 

 

그래도 시원하게 한 잔 마시고 싶어 그렇게 구매했습니다.

 

 

 

 

자전거를 반납한 후, 버스를 타고 숙소로 이동합니다.

 

제가 자주 타던 버스는 C4였습니다. Explosive!

 

 

 

 

그렇게 숙소에 술과 물, 과일을 채워넣고 잠시 쉬었습니다.

 

저녁 8시 15분에 플라멩코 공연을 보기로 되어 있는데, 공연 때 졸지 않기 위해 일단 쉬었네요.

 

 

그렇게 쉬고.. 집을 나섰습니다.

 

제가 플라멩코 공연을 예약한 곳은 Los Callos라는 곳입니다. (로스 가요스)

 

 

버스 타고 가는 길에 다시 본 황금의 탑

 

 

 

 

로스 가요스에 가기 위해 구시가지를 지나갑니다.

 

 

 

 

은근히 찾기 힘들었는데, 구글맵의 도움을 받아 골목골목을 누빈 결과

 

 

 

 

찾았습니다.

 

로스 가요스 플라멩코

 

 

 

 

아.. 공연장에서 나오는 중국인..

 

중국인이 많았던 것이 좀 걸렸지만

 

 

 

 

공연장 내부는 이렇습니다.

 

이렇게 테이블을 갖춘 작은 공연장에서 보는 플라멩코를 타블라오 플라멩코라고 합니다.

 

세비야에 유명한 곳이 몇 군데 있는데, 후배가 로스 가요스를 추천해 줬습니다. 그 후배 말로는 여러 공연을 봤지만 로스 가요스가 최고라고 하더군요.

 

 

 

 

공연은 촬영이 안되니.. 공연 전 사진만 있네요.

 

 

플라멩코라는 것을 제대로 본 것이 처음이었는데..

 

그 박력.. 그 리듬감.. 그 에너지..

 

대단했습니다. ㅎㅎ

 

제 뒤에는 한국 신혼부부가 있었는데, 그들은 졸더군요..

 

이렇게 재밌는 공연을 보면서 졸다니??? 뭘 하길... 아..

 

 

 

 

공연을 보고, 집으로 가는 길..

 

시간이 늦어 저녁은 숙소에서 먹기로 결정

 

뭔가 싸가지고 갈만한 것이 있나 검색하다

 

Yelp에서 추천한 초밥집이 근처에 있는 걸 확인! 방문합니다.

 

 

 

 

초밥세트를 15유로에 구매하고

 

 

 

 

이제 호텔로 돌아갑니다.

 

세비야는 로맨틴한 도시입니다.

 

 

 

 

해는 졌지만, 스페인 사람들은 이제 시작입니다. 그들의 열정은 지지 않아요~

 

 

 

 

로맨틱한 도시 세비야에서 외로움을 반찬삼아.. 호텔방에서 초밥을 먹습니다.

 

초밥을 먹으며 오늘 하루를 마감합니다. 세비야의 마지막 밤.

 

다음에는 아내와 함께 초밥이던 김밥이던 먹으러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오늘의 미밴드

 

 

 

미밴드에서 자전거로 이동한 부분은 기록이 안된 듯 합니다. 

 

스페인 여행 작은 팁 

 

1. 선글라스는 꼭 챙기세요

2. (몬세라트) 12시 30분~40분 사이에 검은성모상 알현 줄을 서면, 1시 합창연습을 줄 선 상태에서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위치상 잘 안 보일 수도 있음)

3. (바르셀로나 보케리아 시장) 음료수나 과일은 입구에 있는 가게보다 조금만 들어가면 더 쌉니다

4. (바르셀로나) 구엘공원에 가면 1유로짜리 마그넷을 팝니다.

5.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에 가면 오디오 가이드를 꼭 들으세요. 두 번 들으세요

6. 여행기를 쓸 땐 여보 사랑해를 잊지 마세요~

7.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오디오 가이드는 그닥.. 나중에 한국어 버전 나오면 그 땐 고려해보세요

8. (그라나다) 그라나다 웬만한 가게에서는 맥주를 시키면 타파스가 같이 나옵니다. 많이 드세요~

9. 스페인 버거킹에선 콜라 대신 맥주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같은 가격)

10. (세비야) 세비야 대성당 입장권 구매하는 줄이 길 경우에는 살바도르 성당에 가서 Combined 티켓을 사세요

11. (세비야) 혼자 가셨을 땐 세비야 대성당 히랄다 탑 정상에서 약 30분 대기하세요..그러면 아마도..??

12. (세비야) 스페인 광장 앞에 있는 공원 노점에서 1달러짜리 맥주를 판매하니.. 공원에서 깡맥주 한 잔의 여유를..

13. (세비야 혹은 스페인 전역) 일부 마트에서 차가운 음료는 좀 더 비싸게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14. (세비야) 세비야는 맥주 한 잔 0.7유로 가게가 있습니다

15. (세비야) 자전거를 세울 땐 Lock it

 

내일의 일정 예고

 

마드리드 이동 (AVE) - 마드리드 시내관광

 

여행기는 쭉~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