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와 함께하는 2주간의 미 동부 여행 - 7일차 (Shitty Buffet) Previously on 미 동부 여행기 공항에서 만나자마자 "비행기에서는 잘 자면서 왔어?" 그랬더니만 "나 안잤는데?" 해서 많이 놀랐었거든요. 잠 안자고 한국에서 미국까지 그냥 오다니.. 그리고 그렇게 다니니 안 힘들수가 없죠.. 안쓰러운 마음에 호텔로 들어가 교수님과 근처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 저는 그리 좋은 아빠가 아닌 듯.. 화내지 않고, 해달라는 것 다 해주겠다던 여행의 기조를 망각하고.. 첫날부터 아이를 혼내고야 맙니다. 아내는 화내는 것과 혼내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고 항상 강조했는데,..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88 다음